선그었는데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이유?
오랫동안 알던 교회 남자분이 먼저 호감 표시하면서 만나자고 해서 한 번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계속 연락 피해서 제가 물어보니까
보는눈이 너무 많아서 조심스럽다고 선 그어버린 분이 있습니다
막상 만나보니까 본인 스타일이 아니었나보다 싶어서
이후로 제가 그냥 보여도 인사도 안하고 모른척 했는데
자꾸 제 주변을 맴도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 일 있고 난 뒤 몇개월간 교회를 잘 안갔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가끔 오랜만에 와서 교회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있으면 장난스럽게 다가와서 끼어들려고 하더라구요
막상 저한테 말은 안걸고 저랑 같이 있는 사람들한테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진짜 짜증나는데 사람들 있으니까 대놓고 티낼수도 없고
염치가 있으면 미안해서라도 저를 피해주거나
다시 친해지고 싶으면 진지하게 다가와서 친해지는게 정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분은 무슨 심리로 왜 이러는건가요?
친해지고 싶어도 제가 눈도 안보고 있으면 포기라도 하던지
몇 개월동안 이러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여자라서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저로썬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에게 다가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았는데 더이상 접근을 안하니 아쉬운것처럼보입니다. 그닥 관심은 없지만 본인 주위에 있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보여지네요 조심스러운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듭니다
안녕하세요. 기발한파리23입니다.
음.. 일단 애매하게 간보는 사람 같은 느낌도 듭니다. 솔직히 호감이 있으면 남 시선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직진이지..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조신스럽고 생각이 많으신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나고는 싶은데 만나다가 헤어지면 교회 다니는 것도 애매하고 주위에도 애매해서 그런 듯 싶습니다.
마음이 있으시면 먼저 다시 한번 다가가 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