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을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내년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이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이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여자친구 부모님이 여자친구를 대하는 모습들을 보며 결혼을 하는 것이 맞는지 걱정됩니다.

결혼식장, 일자 등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자신의 부모님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부모님은 자식은 무조건 부모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여자친구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하니 연을 끊자는 폭언도 하십니다. 또한, 여자친구가 받은 상처는 생각치도 않고 당신들 서운한것만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여자친구에게 화를 쏟아내십니다. 그라고 어떻게든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이에 지친 여자친구는 그냥 자기가 죄송하다는 식으로 상황을 무마시키고, 한평생 이렇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와 반대됩니다. 항상 제 뜻을 존중해주시고 저에게 양보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그런 집안에서 자라온 저는 여자친구 부모님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여자친구의 가족까지 내 가족이 되는 것인데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제 삶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친구 부모와 떨어져 살겠지만, 결혼 후에도 온전히 자신의 딸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볼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건지 원래 결혼이라는 것이 다 이정도는 감수하고 하는 걸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자친구 부모님은 자식은 무조건 부모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여자친구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하니 연을 끊자는 폭언도 하십니다. 또한, 여자친구가 받은 상처는 생각치도 않고 당신들 서운한것만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여자친구에게 화를 쏟아내십니다. 그라고 어떻게든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이런 가정을 처갓집으로 둔다는 것은 결혼생활에 불행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아주 친정부모와 연을 끊고 살아야 하던지 말입니다.

  • 결혼과 연애와 다른 게 연애는 둘만 만나서 사랑하면 되지만 결혼은 집안과의 결합이라서 내 생각과 다른 상황적인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내 생각이 맞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 맞는 것도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죠. 그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길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결혼준비할 때 원래 이것 저것 신경 쓸 게 많아서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의견충돌로 다투기도 합니다.

    하나만 생각하세요. 내가 이 여자를 선택했고 나는 이 여자와 결혼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내려놓고 걱정하는 것을 멈추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제3자 때문에 두분의 사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순조롭게 일이 잘 성사되기를 바랍니다.

  • 내가 살아온 환경과 여자친구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앞으로도 인정하지 못할거면 결혼 하지 않는 게 맞는겁니다. 결혼하고 난 뒤에 여자친구가 부모님에게 마치 가스라이팅 당하는듯한 모습을 보게되면 분명히 다툼의 원인이 되고 질문자님은 독립을 했으면 우리가 알아서 하자 그러고 여자친구 부모님은 분명히 간섭을 할 것인데 여자친구는 어느 한편에 설 수 없어서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면 그 가족도 받아들이는 게 맞고 그런 자신이 있을 때 결혼을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러다 보니 올바른 경우도 있고

    못한 경우도 발생하죠.

    또한 자녀들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해서

    차후 자녀에게 동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죠.

    하지만 질문하신 내용을 보았을 때에

    결혼하고자 하려는 상대의 부모님 때문에

    포기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결혼이 가족과의 연합이라 불리지만

    기본적으로 둘의 연합이 먼저이므로

    부모에 대해서 심층적인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애물이 생기는 것은 좋은게 아니니까요

  • 결혼은 두분이 하시는 것이라

    여자친구와 마음이 잘 맞는다면,

    여친 부모님의 생각은 후순위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더군다나 여친이 부모님께 하는

    양보 등의 행동을 유추한다면, 아주 차분하실 것 같아요.

    두분 결혼을 찬성하고 싶어요.

  • 사실 남녀가 만나서 그리고 사랑을 하고 그다음 결혼을 하는데요 그런데

    결혼이라는 자체가 서로다른 인격과 환경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건데요 그런데

    결혼식 문제는 사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그만 모래 먼지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하면 더더욱 많은 갈등과 그리고 싸움을 대부분 하는데요 그러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그리고 배려를 해야 결혼생활을 지속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하잖아요 그래도 안하는것보다 결혼은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아무래도 현재로써는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그럼에도 여자친구분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불행(?) 중 다행이지 않나 싶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무조건적으로 부모님 말을 따르려는 모습이 아니고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부모님에게 주장하는 것을 보니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의 의견은 적당한 선까지만 반영하면서, 두 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잘 사시면 될 것 같아요.

  • 부모가 딸의 결혼과정에서 너무 관여를 하는것도 문제가 많은것입니다. 딸을 못믿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본인들의 권위를 누리기 위해 그럴수도 있어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