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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개미새70
정직한개미새7023.02.12

강아지가 바퀴있는 의자 바로 붙어서 항상 있는데 다칠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고칠 방법 없을까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우리집 강아지들 모두 보호센터에서 고생을 하고 와서 그런지 강아지 분리불안이 심한 것 같습니다. 바퀴있는 의자 바로 붙어서 항상 있는데 다칠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고칠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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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그럼 글쓴이 분이 항상 바닥을 주시히면서 강아지가 바퀴에 깔려서 다치지 않게 안고 계시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대 강아지를 다른 곳에 두면 됩니다

    하나하나 강이지의 행동이나 심리에 의미 부여하지 마시고 개 키우실 때는 글쓴이가 갑이된 입장에서 키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특히, 유기견이나 보호센터에 있던 아이들은 분리불안이 심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교육과 훈련으로 분리불안을 줄여주어야합니다.

    이것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이고,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을 불안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면 분리불안 증세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가 견주를 의지하고 따르는 성향이 있어서 약간의 분리불안은 있으나

    과도하게 짖거나, 물어뜯거나, 의자나 벽 가구 등을 긁는 듯한 행동은 분리불안으로 여겨집니다.

    무의미한 칭찬이나, 강아지가 너무 주인과 붙어있으려고 하는 것은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오히려 증대 시킵니다.

    근본적으로 강아지에게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이 별 것 아님을 인지 시켜주고, 주인이 외출을 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면 분리불안이 점차 약해지고 사라지게 될 것 입니다.


    외출하기 전 20-30분 전과 외출 후에는 강아지에게 무관심 해야 합니다. 혼자 집에 남아 있을 강아지가 불쌍하여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게 되는데, 이것은 강아지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더 불안하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들이 주인이 옷을 입고 외출 준비를하는 과정을 보면 주인이 나간다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해하고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외출준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주인이 외출하는 것에 신경을 덜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더라고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하시고, 시간이 충분히 지난 뒤에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안아달라고 보채도 무조건 안아주는 행동은 삼가해야하며 칭찬할 일이 있을때 안아주고 칭찬해 주는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복종훈련을 통하여 주인과 강아지의 서열을 만들고, 주인의 명령에 따르도록 해야 분리불안의 증세가 덜 심해지게 됩니다.


    짧은 외출을 반복적으로 해서 주인의 외출이 별 게 아니라는 인식을 시켜줄 필요도 있습니다.

    일부러 밖으로 나가 2~3분 정도 후에 다시 들어오고, 다시 문을 열고 나가서 5분 정도 있다가 들어오고, 또 다시 문을 나가고 들어오는

    행위를 반복해서, 시간은 점진적으로 늘려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