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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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차로 동물을 치였을때 기분이 어떠신가요?

전 몇십년동안 운전을 하면서 지금까지 차로 동물을 치는 사고가 없었거든요, 도로에 가끔 죽어버린 동물 사체도 밝기도 꺼려서 지나쳐서 갔는데 얼마전 갑자기 골목에서 고양이가 옆으로 튀어나오면서 치는 사고가 발생해서 기분이 무척 더럽고 꺼림직한 기분이 들드라구요. 이런 경험을 가지셨던 분들은 어떠셨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원도를 밤중에 가자다 산골에서 노루가 뛰어나와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뒤에 차가 따로오고 있었고 2차선 도로라 사후처리가 어려웠어요 마음이 안좋았지요 간혹 한번씩 생각나면 기도를 해요 종교는 없지만 한번씩 기도로 미안함을 달래요

  • 수십년동안 사고 없이 안전 운전 하셨던 분이

    그런 감정 충분히 느끼실 수 있다고 보네요

    하지만 질문자도 아시듯 아무리 조심히 운전해도

    수십년 베테랑 운전자도 깜빡하면 사고가 나는게

    도로입니다 , 고양이를 친 것은 부주의나 무책임한게

    아니라 불가항력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고양이에게 미안하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 동물이 언제 어디서 나올지를 예측할 수 없다보니 나도모르게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더욱 미안한 것 같아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듯 합니다

  • 말씀하신 기분 이해돼요

    동물을 치는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죄책감 때문에 정신적으로 꽤 충격적이에요

    많은 운전자들이 처음 경험하면 불쾌감, 죄책감,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작은 동물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는 당황스러움과 통제 상실감까지 겹쳐서 더 힘들게 느껴지죠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가능하면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면 조금 안정이 됩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고속도로에서 저공비행하는 새가 앞유리에 부딪히며 떨어지는 사고가 한 번 있었는데 작은 새인데도 엄청 묵직하게 차에 부딪히는 느낌과 찝찝함이 정말 오래갔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