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 넣고다니는 오색실의 효험은?
제 개인적인
정신적 세계는
불교세계관이 가장 강하지만
절을 열심히 다니거나 하지는 않기에
불교 및 사찰 내 예법이나 물건 등에대해서는
잘모릅니다
장모님은 절에 자주 다니시는데요~
몇년전에
저랑 와이프한테
지니고 다니라시면서
오색실이라고 자그맣게 주셔서
지갑안에 넣고 다닙니다만
뭐 어지간히 좋은거니 주시겠지 하고
여지껏 간직하고 다닙니다만
이게 딱히 무슨 경면주사로 씌인
부적도 아니거
그렇다고 염주도 아니고
이 절에서 가져오셨더는
오색실은 과연 어떤 효능 효험을 상징하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지갑에 넣고 다니는 오색실은 전통적으로 액운을 막고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기 위한 부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오색실은 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의 다섯 가지 색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각각 자연의 다섯 요소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오색실을 함께 엮어 지니는 것은 자연의 조화를 이루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며 좋은 기운을 끌어들이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지갑 속에 오색실을 넣는 풍습은 금전운을 높이고 재물복을 얻고자 하는 바람에서 비롯되었으며, 동시에 병이나 사고, 나쁜 인연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시험, 사업, 여행 등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부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오색실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 것은 전통적으로 행운과 재물을 불러오고, 액운을 막는다고 여겼습니다. 또한 건강운과 장수까지 기원하는 의미를 해석되었습니다. 오색실은 하늘과 자연의 기운을 상징하는 다섯가지의 색으로 적, 청, 황, 백, 흑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