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네, 나뭇잎이 돋고 단풍이 들고 떨어지는 시기를 관찰하는 식물계절학은 실제로 환경 변화를 파악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잎이 떨어지는 시기는 기온, 일조시간, 강수량과 수분 상태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 기온이 높아지면 잎이 나는 시기나 낙엽 시기가 달라져 식물이 활동하는 기간 자체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여러 해에 걸쳐 반복되면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다만 낙엽시기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나무의 종류와 나이뿐 아니라 가뭄, 토양 수분, 영양상태, 병충해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지역의 같은 수종을 장기간 관찰하면 기온/강수량/토양 상태 등의 자료를 함께 축적하여 신뢰도를 높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