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소변보는 우리집 남자들 어쩌죠?

남자어른들 작은볼일 볼때 앉아서 보는게 힘든가요?

울집 남자들 슬짝쓸쩍 서서 보고는 아닌척 하는데 제 눈엔 다 보이는데 어쩌죠?

제가 예민한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2010년대에 지식인에서 이 소변누는 자세로 문제가 되어 토론이 되었던 글이 생각이 나네요.

    당시에는 남자가 습관적으로든 생리적 구조로든 서서 누는 것이 정당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그 이후에 시간이 많이 지나 최근에는 많은 남자들이 집안에서 튀거나 혹은 앉아서 누는 것이 습관화 되어 많이들

    앉아서 싼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소변을 서서 누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주류였고, 서서 쐈을 때 힘을 주어 소변을 힘차게 쌀 수 있어서

    오히려 신체적인 면에서는 위생적이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데 저 같은 경우에도 앉아 쏴 했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관계로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게 된다고 하면 서서 싸던지 앉아서 싸던지 자유롭게 하라고 냅두는게 맞다고

    봐요.

    그게 아니라 질문자님이 청소를 전담하고 있다면 이는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뤄야 할 것으로 봐요.

  • 아마 서서 소변을 누면 소변이 변기와 바닥에 묻어서 더러워지니까 질문자님이 반응을 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앉아서 눠도 남자에게서 소변이 100% 다 빠져나가느게 아니라 1~2방울 변기에 묻는건 어쩔수 없어요. 진짜 100%까지 다 빼려면 소변 다 누고 5분정도 소변 삐져나올때마다 계속 털어주거나 휴지같은걸로 닦아줘야해요

  • 전혀 예민한 건 아닙니다.

    화장실 청결 때문에 남자들이 앉아서 소변 보는 집도 많고, 반대로 습관상 서서 보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어느 쪽이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남자 입장에서는 서서 보는 게 익숙해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바닥이나 변기 주변에 튄 흔적이 생길 수 있어서 청소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죠.

    억지로 혼내기보다는,

    "내가 청소할 때 힘들어서 그래."

    "우리 집에서는 앉아서 보는 걸로 통일해 줬으면 좋겠어."

    처럼 부탁하는 방식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몰래 서서 보고 아닌 척하는 모습이 보이면 괜히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을 일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은 집에서 벌어지는 '화장실 평화협정' 문제거든요.

    청소를 주로 혼자 하신다면, "서서 볼 자유와 청소할 의무 중 하나를 선택하라!"라는 농담 섞인 협상도 의외로 잘 통할 수 있습니다.

  • 저희랑 반대군요. 앉아서 하는데 그것도 그것 나름의...

    여자처럼 밑으로 나오는게 아니라서 남자가 앉아서 보는 경우에 변기 앞쪽에 묻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서서하든 앉아서 하든 본인이 안튀게 조심히 소변보도록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