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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소녀의 눈동자와 입술이 살짝 반짝이는데, 이 미세한 빛 표현 때문에 그림 속 소녀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인가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소녀의 눈동자와 입술이 살짝 반짝이는데, 이 미세한 빛 표현 때문에 그림 속 소녀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그림속 미세한 빛 표현때문에 관람객에게 생동감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게 맞습니다.

    요하네스 페르메이의 진주 귀걸이는 한 소녀의 작품을 보면 칙칙한 어둠을 배경으로 눈동자와 입술 위에 하얀색 물감으로 미세한 하이라이트를 찍어 인물을 생기를 극대화 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 위에 더해진 이 빛의 터치는 침이 고인해 보이기도 하고 촉촉한 질감을 만들어 내어 방금 숨을 쉬거나 말을 뱉어내려는 듯한 생동감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또한 이 표현 때문에 관람객의 시선이 소녀의 입술, 눈, 진주귀걸이를 계속 맴돌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그림 속 소녀를 더욱 오랫동안 바라보게 만드는 작품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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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원태 전문가입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소녀의 눈동자와 입술의 미세한 반짝임이 소녀를 살아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습니다. 페르메이르는 실제로 눈동자 옆에 작은 흰색 하이라이트를 찍고, 입술에도 빛과 수분감을 표현했습니다. 미술관의 정밀 조사에서도 이런 작은 붓질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생명감은 반짝임 하나에서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윤곽을 뚜렷한 선으로 그리지 않고 빛과 그림자를 아주 부드럽게 연결했기 때문에, 우리가 보면서 부족한 형태를 자연스럽게 완성하게 됩니다. 

     여기에 살짝 벌어진 입과 우리를 바라보는 듯한 시선까지 더해지면서 마치 소녀가 방금 고개를 돌려 우리를 발견한 순간처럼 느껴집니다. 결국 아주 작은 빛의 표현 + 부드러운 명암 + 시선과 표정이 합쳐져서 캔버스 속 인물에게 생명감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