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체는 저장된 에너지를 쓸때 왜 탄수화물부터 쓰이는건가요?
우리 인체는 저장된 에너지를 쓰게 될경우 지방 그리고 단백질도 아닌 탄수화물부터 먼저 쓰이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인체는 어떠한 기전으로 인하여 탄수화물부터 쓰이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인체는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할 때, 탄수화물부터 먼저 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은 가장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으로 흡수되며, 혈액 내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탄수화물은 지방이나 단백질보다 저장량이 적습니다. 탄수화물은 간과 근육에 저장되는데, 간과 근육의 탄수화물 저장량은 지방이나 단백질 저장량보다 적습니다.
탄수화물은 지방이나 단백질보다 필요량이 많습니다. 탄수화물은 뇌와 신경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적절한 혈당을 유지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인체는 혈액 내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간과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만약, 탄수화물 저장량이 부족해지면, 지방이나 단백질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가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할 때, 탄수화물이 가장 먼저 사용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식단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주로 혈당의 형태로 우리 몸에 공급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빠르게 이용되는 에너지원입니다. 혈당 수준이 일정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몸의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위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우선적으로 혈당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생리작용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혈당 수준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우리 몸은 저장된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의 형태로 존재하며, 급격한 운동이나 단식 시간 동안 사용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반면, 지방과 단백질은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탄수화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방과 단백질도 활용되며, 이는 식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혈당 수준이 저하되면서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3대 에너지원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인체 조직의 성분으로도 쓰이는 반면 탄수화물은 거의 모두가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자동차 연료에 비유하자면 탄수화물은 효율이 가장 좋고 부산물은 적은 최상급 휘발유인 셈이다.
탄수화물을 넉넉히 섭취하면 에너지 결핍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부는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됐다가 탄수화물을 제한할 때 보조 에너지로 쓰입니다. 물론 이때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할 때 이런 지방을 꺼내 쓴다면 체중도 줄이고 비만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방이 아니라 근육의 글리코겐을 꺼내 쓸 때 생깁니다. 이 글리코겐마저 바닥이 나면 근육 안의 단백질을 꺼내게 됩니다. 그 결과 근 손실이 가속화한다. 이른바 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마른 비만’ 체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