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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가재124
늘씬한가재12423.09.19

금리와 채권과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는데 왜 그렇게 되나요?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인가요? 채권의 어떤 성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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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파악이 쉬운데요,

    2022.1월에 금리가 3%짜리인 채권이 발행됩니다.(만기 10년)

    그럼 이 채권은 2031년까지 매년 3%의 이자를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융상품으로 시장에서 거래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러다가 2023년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금리가 갑자기 7%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이제 시장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이 7% 수준인 채권이 발행될 것입니다.

    그럼 투자자들의 이미 3%짜리로 발행되어 있는 채권에 대한 매력도는 현저히 떨어지겠죠?

    그래서 자연스레 기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채권이 결국 금리를 통해 가치평가가 되는 성질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것은 시장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아지면 실물경기가 악화되며 주식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으로 인한 것으로 금리/주식은 경제흐름상 수요/공급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라 봐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채권은 미래에 받는 금액이 정해져 있는 금융상품 입니다.

    • 따라서 금리가 변하게 되면 현재의 가격이 변하게 되는 구조 입니다.

    • 금리가 오르게 되면 상대적으로 현재 가격이 낮아지면서 미래에 받는 금액을 맞추게 되는 구조입니다.

    • 미래에 받을 금액이 정해져 있는 상품이 금융시장에 별로 없다보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이 역의 관계에 있다는 것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발행할 때 정해진 가격과 금리는 고정되어 있지만, 시장에서 채권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채권의 가격은 변동됩니다. 이때, 채권의 가격은 시장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수양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가격과 수익률(금리)는 반비례관계입니다. 만기가 있고 원금과 이자로 구성되어 있는 채권의 특성상 수익률이 오르면 오를수록 채권의 투자금 상환 리스크가 증가하여 가격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투자금(원금) 상환 가능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안전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수익률(금리)이 낮더라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만기 시에 받는 돈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만기 시에 받는 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리(수익률)이 오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 관계가 성립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지기 떄문에

    기존의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며 금리가 내려가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낮아져 기존의 채권이 메리트가 생겨 가격이 상승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는 것은 채권의 액면가격이 아니라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말해요

    이는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기존에 발행되었던 금리가 낮았던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예를 든다면 2%짜리 채권은 금리가 5%가 되면 매도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액면가 100원이었지만 시장 거래가격은 99원으로 하락하게 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