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인간의 생리적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현대 문명사회에서는 스트레스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이런 스트레스가 인간의 생리적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존재이자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깊습니다.
스트레스가 인간의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으로 자율신경계를 활성화 하여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호흡 속도 증가 등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또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이고, 지방 저장을 증가시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면역 기능 저하, 소화계 이상, 신경계 및 뇌 기능 변화 등 다양한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스트레스는 단순한 심리적 느낌이 아니라, 인간의 생리적 반응 전반에 깊게 관여하며, 여러 호르몬과 신경계 경로를 통해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데요, 이때 스트레스란 외부 환경이나 내적 상황에 의해 신체가 요구되는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단기간, 위협적 상황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만성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장기간 지속, 적응 실패 시 건강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크게 신경계와 내분비계를 통해 생리적 반응을 유발하는데요,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시상하부가 자극되면
CRH를 분비하여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합니다. 이때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ACTH가 분비되며, 이로 인해 부신 피질에서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코티졸은 혈당 증가, 단백질 분해, 면역 억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만성 증가 시 면역력 저하, 대사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신수질에서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되어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호흡 증가가 나타나고 또한 근육 혈류가 증가하고, 소화기능이 억제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는 인간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발달시킨 싸움-도망 반응의 결과물 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생존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될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사건이 발생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교감시경계를 자극하고 부신에 신호를 보냅니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 되면 근육으로 가는 혈액양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여 싸울지 도망갈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다른 소화나 생식 기능은 일시적으로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은 심장박동수를 올리고 혈압을 증가시켜 힘을 증가시키고 코르티솔은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혈유량이 많이진 상태이기에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소화기능이 떨어지기에 소화불량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또한 떨어져서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