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때 숙취에 관해서 문의 합니다.
안녕하세요.
술을 마실때 소주를 주로 마시는데
소주는 2병을 마셔도 다음날 숙취가 전혀 없는데
맥주는 한캔만 마셔도 다음날 숙취가 있어요.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를 만듭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고 다음 날 머리 아픈 숙취도 아세트알데히드가 작용하기 때문이죠.
술의 종류(주종)에 따라 함유하고 있는 알데히드 양이 다릅니다. 알코올이 몸에서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알데히드 이전에 술 종류에 따라 알데히드 양을 다르게 가지고 있다는 얘기죠. 이에 따라 어떤 술을 마셨느냐에 따라 숙취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맥주에 들어 있는 알데히드는 ℓ당 9~16㎎ 수준입니다. 에일맥주 등 비교적 향이 좋은 맥주에 알데히드는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구요. 막걸리와 동동주와 집에서 담그는 과실주 등 발효하는 술에도 알데히드 양은 많이 검출됐습니다.
반면 알코올 도수 39도짜리 보드카 1ℓ에는 알데히드가 37.2㎎, 한국의 희석식 소주에는 ℓ당 0.05~0.1㎎의 극소량에 불과했습니다.
즉, 질문하신거에 대한 답은 소주가 알데히드를 더 적게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숙취가 덜 한 것입니다.감사합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숙취는 개인의 신체 상태와 알코올 대사 과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주를 마셔도 숙취가 없는 반면, 맥주 한 캔만 마셔도 숙취가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맥주에는 알코올 외에도 다양한 첨가물과 탄산이 포함되어 있어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맥주에 포함된 특정 성분들이 개인의 체질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주에 포함된 홉이나 효모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 불량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는 탄산이 포함되어 있어 위장에 가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숙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숙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에 체질에 맞는 음주 습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음주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숙취의 원인 물질은 아세트알데하이드입니다. 이는 보통 알코올이 분해되며 만들어지는 부산물입니다. 맥주나 와인, 막걸리 등의 발효주는 알코올을 만들어내기 위해 쌀이나 과일을 발효시키는데 이 때 여러 미생물이 화학작용을 일으킵니다.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도 만들어집니다. 반면 소주같은 증류주의 경우 여과와 증류 과정으로 불순물이 일정 부분 제거되므로 발효주에 비해서 아세트알데하이드 함량이 낮고, 따라서 숙취가 적을 수는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닐거 같네요. 일반적으로는 전체 알콜의 총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도수가 낮은 맥주가 훨씬 숙취 적은게 일반적인 상황일거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주와 맥주에 대한 귀하의 반응 차이는 여러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맥주에는 다양한 발효 부산물과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숙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에 포함된 히스타민이 알레르기 반응이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고, 탄산 성분이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대사 능력과 체질적 차이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러나 소주 2병은 상당히 많은 양의 알코올입니다. 숙취가 없다고 해서 건강에 무해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과도한 음주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음주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