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에는 감각이 없는데 이발하면 졸린 이유는 뭘까요?
머리를 깍거나 파마할때면 잠이와서 매우 곤란한데 머리카락에 신경세포가 없어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데 왜 점점나른해지고 졸린건가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를 만지는 행위와 졸림 사이에는 큰 연관성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깍으면 졸리다고 하는데, 머리를 깍을 때 반복적인 자극이 심신을 안정화시켜 주고, 심신이 안정화 되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어 졸릴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를 만지게 되면 두피자극이 살살 되게 되는데 이러한 두피 자극에 의해 잠이 오게 됩니다.
두피 마사지를 받으며 머리에 가해지는 자극이 우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잠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에는 감각이 없지만, 머리카락이 달려있는 모근이나, 빗이나 손이닿는 두피에는 촉감이 있어 마사지를 받는듯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또한, 손발이 고정된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되어 말을 계속해서 하는것이 아닌이상 신체는 휴식의 신호로 받아들이게됩니다. 즉, 지겨운 느낌이 들어 졸음이 오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특별한 유기적 관련성은 없습니다. 머리를 자르기 위해 앉아 있는 상태이고, 타인으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다 보니 편안해져서 좋음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면증을 얘기 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머리카락에 신경 세포가 없더라도, 머리에는 자극이 가해집니다.
머리를 감기거나, 빗질을 하거나, 두피 마사지 등에 의해 몸이 이완되기 때문에 졸리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의 움직임에서 전달되는 자극이 두피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 두피의 자극으로 졸린 현상이 생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