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방식의 개발관련 계약에 대해 대표가 일방적 파기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갑자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어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잡코리아를 통해서, 지방 업체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설계가 다 되었다고 해서 개발만 할 줄 알았지만, 막상 지방으로 내려가 계약 및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니 턴키 계약이더군요...
좀 망설였지만, 대표이사님의 인력 및 기타 지원사항을 해 주겠다고 말씀하시기에 계약에 사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갑 또한 을이 프로젝트 함에 있어 제반사항을 지원해 준다는 문구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1. 계약기간 : 6월 15일 ~ 7월 31일 까지(단, 테스트 기간 2주의 기간을 별도로 갖을 수 있다.)
2. 화면설계 재설계 : 6월 15일 ~ 6월 말일까지 개발하다, 화면설계가 변경되어서, 7월 첫째주부터 다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발기간이 달라지고 맞춰주기 어렵기 때문에 대표에게 구두로만 7월 말까지 개발하기 어렵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3. 인력투입 요청 : 7월 중순무렵에 인력추가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대답은 알아보고만 있다고 하고, 투입이 안되었습니다.
4. 인력투입 2차요구 및 자료요구 : 8월초에도 인력을 강하게 요청하였고, 회사는 구하기 어렵다는 변명에 회사에 모직원(초급)이라도 투입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8월초에 초급개발자와 함께 일을 하게 되었음. 그런데, 자료요청(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 설명, 기준코드) 건은 유선, 메일으로도 요청해도 자료를 주지 않아 불가하여, 직접 찾아가 미팅해서 파악 및 관련파일 복사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투입된 초급개발자와 함께 진행한다면 8월 말에나 완료될 것 같고, 혹여 변수가 발생시에는 9월 1주 ~ 2주에 끝날 것 같다고 메일로 보고했습니다.
5. 지원투입 인력 철수 : 8월 10일 무렵에 회사에서 8월 3일에 투입된 인력을 철수시키겠다고 함. 저는 절대 안된다고 말씀드렸고, 투입된 초급개발자도 좀 마무리하고 철수하고 싶다고 회사에 말씀을 했습니다.
6. 계약이행 관련 : 8월 14일에 고객사에 개발 중인데, 갑자기 회사에 대표이사가 미팅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8월 25일 까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라고 함. 그래서, 저는 전에 메일 및 구두 말씀드린데로 8월 말 또는 9월 1 ~ 2주에 끝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표이사가 계약을 이행하라고 하면서, 8월 25일 까지 마무리하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면서 추가적으로, 초급개발자도 회사에서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
7. 면담 및 계약파기 : 계약이행 지시와 초급개발자도 그만두라는 말에, 현 상황이 어렵다 판단되어 고객사 담당자에게 우리가 도의적인 책임도 있기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싶은데, 어려움이 발생되었다 라는 짧은 이야기 중에 갑자기 고객사 사무실에 대표이사가 갑자기 들어와서 초급개발자와 저에게 개인물품 싸서 나가라고 말씀하시면서, 저희랑 일안한다면서 사업자 바꾸어서 하자고 고객사에게 얘기를 하면서, 짐 싸가지고 빨리 나가라고 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당황했습니다.(아마, 우리가 고객사 직원들과 이야기가 하는게 매우 불쾌했나 봄... 이 부분은 좀 이해는 감)
8. 녹취 및 복귀요청 : 개발자 둘이서 짐을 싸는 중에 초급개발자가 녹취를 했다고 함. 둘이서, 이거 계약파기 맞지? 하고, 짐 싸고, 숙소 복귀 후... 다음날 오후에 회사에서 복귀요청을 카톡이 왔습니다.
초급개발자는 즉시해고 통지라 기분이 불쾌해서, 그 동안 늦게 까지 야근 및 휴일근무한 것 까지 수당을 받아야 겠다고 악이 오른 상태입니다. 그리고, 저는 계약기간이 7월 말까지이고, 테스트기간이 2주이면 8월 14일 까지입니다.
그런데, 8월 14일에 짐싸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상황이 누가 불리한 건지요? 회사에서는 복귀통지하면서 언제까지 복귀안하면 민형사 접수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기분이 불쾌한 상태입니다.
짐싸거 가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복귀통지하면서 일하라고 하니... 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상태입니다.
결론 : 계약기간이 아직 남았고 이미 다 얘기가 된 부분인데 갑자기 계약서 내밀면서 몇일까지 해라 아니면 계약서 대로 책임져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고객사와 대표랑 전부다 미팅하고 있는데 먼저 일방적으로 짐싸서 나가라 고객사와는 다른 사업자로 바꾸어서 계약하자 얘기하면서 빨리 나가라면서 일방적으로 계약파기?식으로 해서 저도 물론 기분이 좋지 않고 고객사에게 충분히 얘기드린다음에 나왔습니다.
1. 두서없이 써서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턴키 계약이 처음이다보니,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 해야 되는지요?
2. 고객사 있는데에서 대표가 "계약해지" 이렇게 딱 부러지게 얘기한건 아니지만, 녹음된것을 들어보니 정황상 저랑 일안한다 나가라 짐싸서 나가라 짐 빨리빼라 고객사와는 사업자 바꾸어서 하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엄연히 계약파기로 봐도 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