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에 살색 콩알 같은 거 '그 병'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약 1년전 혈전성 외치핵이 생겼었는데요.
당시에는 항문에 딱봐도 혈전같은 손톱크기의 빨간 무언가가 보여 항문외과에서 진단 받았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냥 살색과 비슷한 색의 조금 더 작은 완두콩 크기의 무언가가 보여서 질문드립니다.
과거에는 쓰라리고 앉으면 매우 쓰려서 육안으로 보고 병원에 갔었는데요.
이번엔 아프다기보단 서있거나 누워있을 때 이물감 불편감 같은 것이 들어 육안으로 발견했습니다.
최근 다른 증상은 이상하게 변을 볼 때 덜 끊긴 느낌이 들어 오래 앉아있었고, 육류, 맥주를 자주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변을 볼 때 피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증상이 외치질로 의심할 수 있는지, 병원에가서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일단 제 생활습관 교정으로 조금 완화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증상이 항문 바깥으로 튀어나는 물체가 있고 이물감이 있다면 외치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좌욕하시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혈전성 외치핵 경험이 있으신데, 이번에는 살색과 비슷한 완두콩 크기의 무언가가 느껴진다면 이는 외치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통증보다는 이물감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혈전이 아닌 일반적인 외치질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완화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류와 맥주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도하고, 필요시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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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치핵이 나온 치질증상이 의심이 되며, 이물감 및 불편감이 있는 경우 빠른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에 치료를 받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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