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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밝은 별빛  나그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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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서갱유"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책을 불태우고 선비들은 파묻어버린다는 강한어조의 고사성어인데요..

서적,사람을 탄압하는 행위나 혹독한 정치를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분서갱유의 어원은 어떤이야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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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동스러운알알이51
      감동스러운알알이5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분서갱유는 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시행한 정책으로, 유가의 경서를 태우고 유학자들을 구덩이에 묻어 죽인 사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분서갱유는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파묻음 이라는 뜻으로 기우너전 213년과 기원전 212년에 일어난 별개의 두 사건을 하나로 합쳐 일컫는 것입니다.

      진시황 시대 분서갱유 , 즉 전국적인 사상 탄압의 단초가 되었다고 평가받는 사건은 기원전 213년 함양 연회에서 일어납니다. 이때 전국에서 부로 70여명을 초대해 연회를 벌이다가 참가자 중 한명인 주청신이 황제의 공덕과 군현제의 실행을 찬양하자 다른 참가자인 순우월이 옛 것을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 주장, 이때 당시 자리에 있던 이사가 옛 사상과 제도에 매달려 있다면 통치에 해로울 것, 의약, 점술, 농업 등의 책을 제외한 제자백가의 책들과 시,서, 진을 제외한 국가들의 역사서를 불태울 것을 주장하며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이것이 분서 사건 입니다.

      1년 뒤 후생과 노생 등이 실패로 끝난 진시황의 불로초 탐색을 놓고 불로초따위에 정신이 팔리다니, 이건 책 다 불태워서 고전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진시황을 비난,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전국의 불온 사상가 460여명이 함양에 매장, 이것이 후대에 갱유로 불리게 됩니다.

      갱유에 대해서는 사실이 분명치 않고 이설이 많아 후세 유학자가 꾸며낸 것, 실상이 과장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을 천하통일한 시황제는 법가 사상을 기반으로 강력한 패도정치를 구현하였습니다. 상앙 이사 한비자 등이 중심인 법가 사상은 법률과 술수로 다스릴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진시황은 자기 노선에 반대하는 유학자들 460여명을 산 채로 생매장시키고 농서 복서 등을 제외한 모든 유교 경전들을 모아서 불살라버린 분서갱유를 자행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분서갱유(焚書坑儒)는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파묻음'이라는 뜻으로, 기원전 213년과 기원전 212년에 일어난 별개의 두 사건을 하나로 합쳐서 일컫는 것이다. 진시황 시대 분서갱유, 즉 전국적인 사상 탄압의 단초가 되었다고 평가받는 사건은 기원전 213년 함양 연회에서 일어났는데 이때 전국에서 부로(父老) 70여 명을 초대해 연회를 벌이다가 참가자 중 한 명인 주청신이 황제의 공덕과군현제의 실행을 찬양하자, 다른 참가자인 순우월이 옛 것을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고 이때 당시 자리에 있던 이사가 옛 사상과 제도에 매달려 있다면 통치에 해로울 것, 의약 · 점술 농업 등의 책을 제외한 제가 백가의 책들과 시경, 서경등을 제외한 국가들의 역사서를 불태울 것을 주장하여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것이분서 (焚書) 사건의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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