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금리/실질금리의 차이 궁금합니다.
명목금리가 제가 들고 있는 적금의 금리를
말하는 거 같은데 자세히 잘 몰라서 우선 두 경제용어의 정의가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용어의 정의 및 차이에 대해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데로, 명목금리는 은행에서 받는 금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물가상승율이 10%라고 가정할 때, 은행에서 받는 명목금리가 5%라고 하더라도
물가상승을 10%를 감안하면 4.5%가 실질금리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목금리는 말 그대로 표면 그대로의 금리를 말합니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 등을 차감한 금리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목금리라고 하는 것은 채권의 액면에 표시된 이율을 말하는 것이며 실질금리라고 하는 것은 채권을 중도에 매수하여 이를 만기까지 보유하게 되는 경우 얻게되는 거래차액과 이자율이 실제 거래가격 대비 어느정도의 수익을 얻었는지를 표시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목금리는 쉽게 말하면 적금, 예금, 혹은 대출 등에 표시된 금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실질금리는 실제로 발생하는 금리를 의미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A씨가 100만원으로 1년 예금을 10%짜리에 들었습니다. (예시일 뿐입니다 ^^)
A씨가 1년 뒤에 이자를 받아보니 10만원 이자를 예상했는데 손에 쥔 것은 약 8.5만원인 것입니다.
바로, 이자에 붙는 세금이 15.4%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A씨가 이번 예금을 통해서 받은 실질금리는 10%보다 아래인 약 8.5%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