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변하는건 왜그런가요?
압력이 커지면 기체의 부피가 줄고 낮으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이걸 현실에서 사례로 들어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
아이에게 알려주는데 사례가 있으면 더 이해가 쉬워서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주사기를 이용하면 설명이 쉽습니다. 주사기의 앞 부분(바늘 꼽는 부분)을 꽉 막고 피스톤을 누르는 행위는 압력(힘)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피스톤을 누르면 주사기 내부의 부피가 줄어드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스톤을 당기면 주사기 내부의 압력을 낮추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부피가 늘어나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사기가 있다면 이것을 통해 아이에게 보여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만약 없으시다면 페트병에 풍선을 끼워서 페트병을 누르면서 설명해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압력이라고 하는것은 기체가 가지고 있는 운동량이 커져 서로 부딪혀 밀어내는 힘이 강해졌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벽에 부딪혔을때 벽이 움직일 수 있는 물체라면 이러한 기체의 힘에 의해 벽이 밀려납니다.
즉, 압력이 클 수록 벽이 밀려날 만큼의 힘이 더 증가하게 되므로, 부피가 증가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압력이 가해지는 것은 기체에 힘이 가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기체는 서로 뭉치게 됩니다.
풍선을 불어서 압력을 가해보시면 아이가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풍선을 입으로 불었을 때, 풍선의 크기가 커지지요.
이는 풍선 안에 기체분자의 갯수가 늘어나며, 그 순간의 압력이 증가 하게되고, 대기압인 1기압과 풍선 안에서 공기가 밀어내는 압력이 1기압이 될 때까지 부풀게 되는 것이지요.
P=nRT/V 의 공식을 따르게 됩니다. 대기압이 1기압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풍선의 기체 수가 증가하게 되면 압력 값 1을 맞추기 위해 부피가 증가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