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신혼 초에는 남편이 안 들어오면 초조하게 걱정됐는데, 지금은 왜 늦게 와도 걱정이 안되고 편안하게 느껴질까요?
요즘 인기 있는 남편은 집에 없는 남자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나이가 있고 결혼생활한지 꽤 된 부부들 이야기인 거 같아요. 지금은 친구들 만나러 나가면 그게 왜 반갑게 들릴까요?
저만의 시간도 보내고 평화롭기는 하더라구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솔직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신혼 초에는 남편이 집에 없으면 걱정되고 초조했는데, 지금은 편안하게 느껴진다니 정말 좋은 변화인 것 같아요.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깊어지고, 독립적인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친구들을 만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자신만의 평화와 행복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요즘 인기 있는 남편이 집에 없는 남자라는 이야기는, 아마도 현대인들이 개인의 시간과 공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면서 생긴 트렌드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고,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죠. 결국,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관계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 마련이죠.
처음에는 사랑과 관심, 의존이 강했기 때문에 남편의 부재가 걱정되고 초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은 식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평화롭고 자유롭다고 느킬 수도 있구요.
만약 남편과 있을 땣 갈등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더 두드러질 겁니다.
또한 처음에는 정서적으로 의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에게 덜 의지하는 법을 익힌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남편은 집에 없는 남자가 인기”라는 말, 결혼 오래 하신 분들 사이에서 은근히 공감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사실 결혼생활이 길어지면 서로에게 익숙해지기도 하고, 각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이 친구들 만나러 나가면 집안이 잠깐 조용해지고, 나만의 시간도 생기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평화롭게 느껴질 때가 많죠.
이게 꼭 남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면 서로에게 숨 쉴 틈을 주는 게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이기도 해요.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면서 재충전도 하고, 다시 만났을 때 더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이런 감정, 결혼한 지 오래된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서로에게 무디어지는것 같아요.
연애할때나 신혼초에는 늦으면 무슨일이라도 생긴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 만나는건 아닐까?
의심도 되고, 걱정도 되고 하지만
지금은 친구들이랑 2박3일 한라산 등산 갔다고 온다고 해도 혹시 제주도에서 남자 만나는거 아닌가 이런 걱정도 안들어요.
오히려 잘 갔다오라고 호텔도 예약해주고
대신 나도 2박3일 나만의ㅈ시간을 가질거라고 킵해둘수 있어서 좋아요. ㅎㅅ
결혼생활을 하면서 개인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는 배우자가 모임이 있고 외박을 할경우 그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배우자가 모임이 있을경우 그 시간은 마치 자유를 얻은 느낌이더라구요
신혼초에는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어디서 무슨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아니면 무슨일 이 있지 않나라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만 살다보면 늦게 들어와도 아무일도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죠
신혼 초에는 아무래도 결혼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걱정이 되는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오랜 세월이 지나며서 서로 익숙해지고 있고
남편분의 생활 패턴을 완전하게 알게 되셔서
걱정을 덜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