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어린관박쥐58
어린관박쥐58

팽귄은 걸을때 왜 뒤뚱뒤뜽걷게되엇을까요

팽귄은 왜 뒤뚱뒤뚱걷는방식을 선택해서 진화하게되엇는지 궁금합니다 .누가말하길 넘어져도 안다치게 진화를 선택했다는데 그냥 날개를 진화시키는걸 포기하고 왜 뒤뚱거리며 걷는걸 택한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펭귄은 남극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는 걷는 동안 위치에너지를 최대한 비축하는 효과가 있어, 장거리를 이동할 때 에너지 소모를 줄여줍니다.

    또한 펭귄은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어야만 하는데,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뒤뚱거리며 걷는 것은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옮겨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펭귄은 외부로 보이는 짧은 다리와 큰 몸통을 가지고 있어 사람처럼 팔과 다리를 번갈아 움직이며 걷기 어렵습니다. 대신 몸통을 좌우로 흔들며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걷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뒤뚱거리며 걷게 되는 것입니다.

  • 펭귄은 짧은 다리와 발을 가진 신체 구조로 인해 걸을 때 뒤뚱뒤뚱 걷게 되었으며,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화한 결과입니다. 펭귄의 몸은 수영에 최적화되어 있고, 날개는 물속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한 구조로 변형되었습니다. 날개 대신 다리의 역할은 최소화되었고, 뒤뚱거리는 걸음은 육상 이동 시 균형을 잡고 에너지를 아끼는 데 유리합니다. 또한, 부드러운 몸통과 지방층 덕분에 넘어져도 큰 충격을 받지 않아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균형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땅이 얼어있을 때 '뒤뚱' 걸음걸이는 매우 안정적인 보행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펭귄은 넓은발바닥으로 최대한넘어지지않고 얼음위를 걷기위해 뒤뚱뒤뚱 걷습니다.

    특히 치마처럼 길게내려온 털 밖으로 다리가빠져나오지않도록 보폭을좁게하다보니 더욱 그렇게보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