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매하는것보다 세내면서 살고 그돈으로 투자
집을 구매하는데 모아둔 돈을 사용하기보다 월세로 살면서 그 돈을 굴리면 어떨까 싶은데
별로 효율적이지 못한 선택이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제 생각은 집 구매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집 담보로 대출을 받은 다음 투자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월세로 살면서 그 돈으로 투자하는것도 좋을순 있지만, 만약 투자에 실패한다면 돌이킬수 없을수 있습니다.
지금에야 주식 장이 좋아서 투자하기 좋은 시기 이지만, 내년에도 이렇게 계속 좋을순 없습니다. 주식 암흑기에는 어떤 종목을 사도 다 하락하는 장세이니 수익내는건 거의 어렵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다만 어떤 부동산이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보통 생각하는 부동산은 수도권이나 서울 아파트를 얘기할거 같고요,
해당 물건의 자산가치 기대상승을 순수한 내돈(대출제외)대비 얼마나 생각할수 있는지를 고려해 보세요.
만약 8억짜리 아파트를 4억에 사서
10년뒤에 12억이 되었다면?
원금대비 세전수익은 4억이 되겠죠?
거기에 세금과 그동안 지불한 이자비용을
고려해 순 수익이 3억이라고 하면
10년간 75%의 순수익을 낸 것이 됩니다.
만약, 5천만원 월세보증금을 내고 월 150만원의 월세를 낸다면?
10년간 부담할 금액은 1.8억원.
3.5억원으로 5억원(3억+1.8억원)이상의 수익을 내야 하므로 약 150%수준의 수익을 투자수익으로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질문자 님의 고민은 결국,
''내'가 무엇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한 사람인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리라 생각해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집 구매 대신 그 돈으로 투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옵션인데
이 점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투자했는데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한다면?
예, 그렇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집 구매 대신 전월세로 살면서 그 돈을 투자하는 선택은 자유로운 유동성과 높은 수익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거의 심리적 안정감과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포기하고, 전월세 지출이 지속적인 투자 수익률을 갉아먹는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 수익이 집값 상승률과 월세 비용을 모두 상회해야만 효율적인 선택이 되므로, 시장 상황과 투자 실력에 따라 비효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부양할 식구가 있다면 저는 절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적어도 안정적인 보금자리가 있는게 중요하며 월세는 만약 투자 실패로 인해 자금이 날아가는 경우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 주거도 없어질 수 있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월세는 소멸성 지출이지만, 남는 자금으로 주식이나 다른 자산에 잘 투자해서 집값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매매 시 필요한 취등록세, 재산세 같은 부대 비용을 아끼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격, 전월세 비율이 높고 금리가 높은 국면에선 거주 임차 + 투자분산 전략이 우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임대차 안정성, 이사비용, 투자규율 준수가 성패를 가릅니다.
매수는 생활권, 학군, 통근비 절감 등 비금전 효용까지 합산해 손익분기점을 판단해야 합니다.
투자 수익을 얼마나 거둘 수 있을지에 따라 다릅니다. 집값 상승분+ 월세 비용 이상의 수익을 투자로 낼 수 있다면 당연히 좋은 선택이겠지만, 계획이 명확하지 않으시다면 추천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