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회 정도 자기위로를 한다고 해서 몸에 해롭거나 비정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고, 공부나 수면에 지장을 주지 않고, 성기 통증이나 피부 상처가 없고,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면 큰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해서 피곤하거나 집중이 안 되거나, 안 하려고 해도 조절이 어렵다면 횟수보다 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자기위로를 1분 만에 사정한다고 해서 바로 조루라고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조루는 보통 실제 성관계에서 사정 조절이 거의 안 되고, 본인이나 상대가 지속적으로 불편할 때 판단합니다. 혼자 할 때는 자극이 강하고 빨리 끝내려는 습관이 붙어 사정 시간이 짧아지는 일이 흔합니다.
병원 없이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자극을 약하게 하고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빨리 끝내는 방식으로 하지 말고, 사정감이 올라오면 멈췄다가 가라앉은 뒤 다시 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너무 강하게 잡거나 빠른 속도,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해지면 실제 상황에서도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어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골반에 힘을 계속 주는 습관도 사정을 빨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자기위로 중 배와 엉덩이, 허벅지에 힘을 빼고 호흡을 천천히 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케겔운동은 무조건 세게 조이는 것보다 힘을 주고 푸는 감각을 익히는 정도가 좋습니다.
지금 상태는 조루라기보다 빠른 자극 습관이 생긴 가능성이 더 큽니다. 성기 통증, 발기 문제, 사정 통증, 소변 통증이 있거나 실제 관계에서도 계속 1분 이내 조절이 안 되어 스트레스가 크면 비뇨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