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계자본이 러일전쟁당시 일본편을 든 이유가 뭔가요?

Question

러일전쟁 당시에 일본편에서 서는곳이 없어 일본이 자금난에 빠졌지만 유대계자조선의 식민지화가 급속히 진행되게되었는데 당시 유대계 자본이 일본을 지원한 이유는 뭔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진기한올빼미129입니다.

러일 전쟁시 일본 군사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승리 가능성을 믿은 로스차일드 은행의 재정 담당인 제이콥 시프(Jacob Henry Schiff)의 설득을 받아내 결국 러일전쟁에 필요한 전비의 40퍼센트를 확보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그의 도움을 받아 리먼브라더스 등 세계 자금을 끌어 오는 데 성공해 전쟁수행을 위한 재정을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제이콥 시프는 독일계 유대인으로 반유대인 정책을 펼치는 소련에 강한 반감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든든한 재정의 확보를 위한 국제적 큰 손과의 관계를 잘 이끌어낸 일본 국립은행의 능력이 없었다면 일본이 러일전쟁을 벌일 수도 없었고, 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도 없었을 것 입니다.

제이콥 쉬프는 일왕으로부터 최고훈장인 훈1등욱일대수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