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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스컹크59
후덕한스컹크5922.10.27

눈이 난시가 생기는건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시력이 안좋아지면 근시나 원시가 생겨서 가깝거나 멀리있는게 잘 안보이게 되는데 근시, 원시와 별도로 난시가 생겨서 흔들려 보이기 까지 합니다. 난시는 왜 생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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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가렵다고 심하게 비비면 각막에

    흠집이 생겨서가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학생때 유독 많이 비볐거든요.


  • 안녕하세요. 특출난돌꿩185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특히 각막의 표면이 불규칙해 난시가 생깁니다

    난시 교정용 안경 추천듭닙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7

    안녕하세요. 비장한물수리160입니다.


    난시는 각막과 수정체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 각막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각막의 모양이 럭비공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양을 띠게 됨으로서 들어가는 빛이 일정하게 굴절되지 못해서 망막의 앞 또는 뒤쪽의 서로 다른 위치에 초점을 맺게 됩니다.

    보통의 난시는 이러한 다른 굴절 정도를 가지는 부위가 90도로 직각을 이루게 되는데, 이렇게 최소 굴절력이 있는 경선과 최대 굴절력이 있는 경선이 서로 직각을 이룰 때 ‘규칙난시’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0.5~1.25D(디옵터, Diopter) 정도의 경도의 난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막이나 결막, 수정체의 수술 후나 각막 반흔(각막에 염증 등을 앓고 나서 남은 흉터)이 있을 경우 난시가 생기기도 하며 이 경우의 난시를 부정난시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난시는 크게 정난시와 부정난시로 구분합니다. 정난시의 경우 (난시의 두 축이 서로 직각을 이루는 경우)를 규칙난시라고 하며, 대부분의 난시가 이에 해당하며 교정이 비교적 쉽습니다. 부정난시는 난시의 경선들이 서로 직각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로서 일반적으로 눈에 염증을 앓았거나 수술을 받은 후, 각막 표면이 불규칙해서 입사하는 광선이 여러 방향으로 굴절되어 생기며 교정이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난시의 대부분이 각막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전체 난시의 양과, 각막에 의한 난시의 양이 비슷하게 되는데 일부 사람들에서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체 난시에서 각막 난시를 뺀 차이를 잔여난시라고 하는데 보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일부 산소투과성 콘택트렌즈(RGP)를 이용한 시력교정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잔여난시의 대부분은 수정체에 의해서 생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난시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있어서 부모에게 난시가 있으면 자녀에게도 난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안검하수나 부안검 같이 눈꺼풀이 눈을 누르거나 눈썹이 닿는 상황에서도 난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난시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각막에 질환을 앓거나 수술을 받은 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난시 중에는 익상편(백태, 각막 위로 하얀 결막 및 상공막 조직이 자라 들어오는 것) 등의 질환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