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천리장성은 연개소문의 주청으로 축조된 것인가요?
천리장성은 연개소문이 축조하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공사를 감독했다는 말이 있어서요.
어떠한 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리장성은 연개소문의 주청으로 시작되었지만, 고구려의 국방력 강화와 당나라 침략에 대한 대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축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리장성은 고구려 시대에 만들어진 장성으로, 연개소문이 책임자로 축조를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유사에는 연개소문의 주청으로 천리장성이 축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삼국사기에는 영류왕의 명에 의해 연개소문이 642년 1월부터 공사를 감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 영류왕은 당나라 침입에 대비해 부여성과 비사성에 이르는 곳에 천리장성을 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642년 연개소문의 정변으로 죽음을 당하고 보장왕이 등극하고 645년 양만춘과 연개소문이 안시성전투에서 승리하고난 뒤인 647년 연개소문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또 다른 의미의 천리장성은 고려 초기에 여진족 등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압록강에서 원산만에 이르는 북쪽 변경에 쌓은 성입니다. 11세기 초 거란족과 여진족의 군사적 압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북쪽 변경에 쌓았습니다. 길이가 천리라고 해서 천리장성 또는 고려장성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