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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거북이194
고귀한거북이19423.01.29

단풍잎이 빨갛게 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록색이던 나뭇잎은 왜 가을이 되면서 붉게 변하여 울긋불긋 예쁜색을 나타내는건가요?

단풍잎에는 색소같은게 들어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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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9

    나무는 잎을 통해 광합성을 하여 성장 에너지인 포도당과 녹말을 얻습니다.

    광합성은 일정한양의 빛,수분,엽록소,이산화탄소가 필요 합니다.

    하지만 온도가 낮어지고, 빛을 받는 시간이 적어지면 겨울을 나기위해 잎으로 연결되어 있는 엽록소,수분공급관을 닫아 뿌리와 줄기에 보관하고 겨울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나무잎은 광합성을 하지않아 녹색을 띠는 엽록소가 사라져 원래 가지고 있던 고유의 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나무별로 노란색,빨간색,주황색등 을 보이게 됩니다.

    나뭇잎은 농도가 낮은 수분이 많아 겨울에 얼기되고 이 얼음이 줄기와 뿌리에까지 영향을 미쳐 동사할수 있습니다.

    결국 나무가 나뭇잎을 단풍들게하고 말라서 낙엽으로 떨어뜨리는 이유는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잎의 조직 속에는 본래부터 녹색 색소인 '클로로필', 빨강이나 노랑 색소인 '크산토필'과 '카로티노이드'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봄부터 늦여름까지는 이 클로로필이 훨씬 많아서 다른 색소는 이 녹색 색소에 짓눌려 제 색깔을 내보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가을이 되었을 때 클로로필은 차츰 그 작용이 약해져서 엽록소가 파괴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동안 눌려 있던 크산토필과 카로티노이드 등의 색소가 나타날 뿐 아니라. 세포액 속에 안토시안이라는 색소가 생겨서 나뭇잎이 붉게 물드는 것이랍니다.

    이렇듯 고운 단풍잎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미가 급한 친구들은 좀더 빨리 빨갛게 물든 단풍잎을 보고 싶다면 볼 수도 있습니다. 단풍나무 가지의 껍질을 살짝 벗겨 놓으면 열흘쯤 후에 단풍이 듭니다.

    또한 단풍나무의 푸른 잎에 설탕물을 바르고 열흘쯤 지나면 단풍이 듭니다. 설탕물을 바르는 이유는 설탕물 속에 들어 있는 당분이 변하여 붉은 색을 만드는 안토시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엽록소가 초록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엽록소는 광합성을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광합성으로 얻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나무는 엽록소를 제거합니다.

    엽록소가 제거되면 초록색도 같이 제거되어 노랗거나 빨간 단풍이 되는데,

    노란색의 경우는 크산토필이라는 성분이 많으면 나타나게 되고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은 나뭇잎은 붉은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단풍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시작됩니다.

    가을에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성장촉진호르몬이 줄어들고 잎의 광합성 작용은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잎의 생장에 필요한 질소나 인과 같은 영양 물질은 휴면을 하는 작은 가지에 저장합니다.그래서 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되면 안토시아닌이나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색소가 색깔을 나타내게 되는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