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락페 몸수색 빡센가요ㅠ 가보신분 알려주세요

제가 1형당뇨가 있어서 인슐린펌프를 몸에 달고있는데 주사기?같은걸 가져가려면 무슨 진단서를 보여줘야된다는데 원본도 없고 미자라 처방전도 엄마한테 있는데 입구컷당하면 어쩌죠?ㅠㅜ 바늘은 이미 몸에 꼳혀있는 상탠데 기기 본체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몸수색하시면 백퍼 걸릴것같은데 전에 펜타포트 가보신분 후기좀 주세요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페스티벌 입장 검색은 유리병, 캔, 주류, 위험물 같은 걸 거르는 게 목적이라 의료기기 때문에 입구컷 당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인슐린펌프 달고 다녀오신 분들 후기도 대부분 설명하니 그냥 통과였다는 쪽이에요.

    서류도 꼭 진단서 원본이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처방전을 어머니께 사진으로 찍어 보내달라고 하면 되고, 그 외에도 병원 진료내역 캡처나 건강보험 관련 앱의 투약 내역 화면 정도면 증빙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다니는 병원에 미리 말씀드리면 소견서 한 장 정도는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 확실한 건 미리 물어보는 겁니다. 펜타포트 공식 인스타그램 DM이나 주최사 고객센터에 1형당뇨로 인슐린펌프와 주사기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데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문의해 보세요. 안내받은 답변을 캡처해서 가져가면 현장에서 그게 제일 강력합니다.

    당일에는 검색 받기 전에 먼저 스태프한테 의료기기 착용 중이라고 먼저 말하는 게 좋습니다. 걸리는 것보다 먼저 알리는 쪽이 훨씬 빠르게 끝나고, 주사기랑 바늘은 따로 파우치 하나에 모아두면 보여드리기도 편해요. 인슐린은 더위에 상하니 작은 보냉파우치도 챙기시고요.

    그리고 폭염에 오래 서 있으면 혈당이 많이 움직이니 포도당 캔디나 주스 같은 저혈당 대비 간식을 꼭 챙기고, 같이 가는 친구에게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알려두세요. 반입 규정은 해마다 조금씩 바뀌니 최종 확인은 올해 공지사항과 주최측 답변으로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