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고 있는 산양의 근황은 어떤가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서울의 용문산에서 산양이 발견된 뒤에 인왕산에서도 산양이 동영상으로 찍힌 적도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서울의 산양 소식이 없는 것 같은데요. 서울에서 살고 있는 산양의 근황은 어떤가요?
서울에서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잇따라 발견되었는데요, 서울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이 2018년 서울 중랑구 용마산에서 처음 목격된 뒤 2020년에는 종로구 인왕산에서, 2021년 4월에는 서대문구 안산에서도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6월 기사를 보면 약 990여마리의 산양이 폐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잦은 폭설 로 인한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울타리로 인해서 겨울철 고립된되 죽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전체 산양의 3/4 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최근 서울에서 야생 산양이 보인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같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추세로 산양들이 죽어나간다면 서울에서 산양을 볼 수 있는 일은 더욱 드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발견된 산양은 2020년 용문산과 인왕산에서 목격된 이후, 꾸준히 모니터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산양의 서식지 보호와 개체수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인근 산악 지대에서 산양의 개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식지 환경 개선과 보호 활동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도심 근처에 서식하는 산양은 여전히 인간의 활동에 의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서울시와 관련 기관은 산양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산양이 발견되기는 했었습니다.
2018년에는 중랑구의 용마산에서, 그리고 2020년에는 종로구의 인왕산에서 산양이 발견되었고 2021년 4월에는 서대문구의 안산에서도 산양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산양의 서식지가 확장되면서 자연스럽게 도심인 서울까지도 서식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로는 더 이상 서울의 산양에 대한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양의 서식지가 확장되고 있으며,여러 지역에서 산양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에서도 산양의 서식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다만, 워낙 사람을 멀리하는 동물이기에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용마산에 살고 있는 산양이 있습니다. 2018년 6월에 처음 서울 도심의 산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됐던 수컷 산양으로 지금도 6년째 생존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공모를 거쳐 용마돌이라는 이름까지 얻었습니다. 본래 산양은 더 넓은 산림 지역과 척박한 산악 환경을 선호하는데 빠르게 변하는 도시 생태계에 야생동물 역시 빠르게 적응하는 사례로서 화제가 된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