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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근사한오색조128
근사한오색조128

놀랄때마다 소화불량반복 정신과를 가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3

평소에도 소화불량과 위, 식도염을 달고사는 편이라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내과에서 소화제를 처방받아서 한두달 먹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신경을 많이쓰고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을때는

놀라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명치쪽을순간적으로 세게 맞은것처럼 뭉치면서 며칠간 고생을 합니다.

내과에서 소화제,위장운동등등으로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서 3-4일정도지나면 괜찮아지긴하는데 거의 먹지도 못하고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 안받기도 힘든상황이구요.

작년에는 거의 2달동안 고생한적도 있습니다. 나아질만하면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해서

죽만먹거나 거의못먹으면서 고생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청심환 같은걸 먹어봐야하나요? 아니면 정신과를 가야하나요? 요즘에도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자주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데 너무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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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을 동반하거나 지속되는 설사가 아니라면 특별히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배가 아프거나 속이 좋지 않을 때 좋은 음식들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생강

      - 임신, 수술, 항암치료, 멀미 등에 구역과 구토를 특히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캐모마일

      3. 페퍼민트

      - 복통, 복부팽만, 설사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4. 감초뿌리

      - 위궤양, 위산억제로 인한 복통과 소화불량에 효과

      5. 초록 바나나

      - 어린이들 설사를 멈추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6. 펙틴

      - 사과등에 포함된 식물 섬유질로 설사기간을 줄이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촉진합니다.

      7. FODMAPs

      - 발효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팽만감,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파, 마늘이 있습니다.

      - 함량이 낮은 음식으로 감자, 고구마, 고기류, 청경채, 생강, 오이 등이 있습니다.

      8.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 요거트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너무 자주 먹는 것은 항상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며 소화기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한 섭취하는 음식도 튀김이나 자극적인 음식들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야채를 포함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직전 식사를 하지 않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평소에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너무 자주 심리적 자극에 의해 불편하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약물 치료도 해야 될 것 같구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지속되는 명치부위 이상의 경우 소화기계 이상 가능성 고려해봐야 할 수 있으므로 증상 지속시 소화기내과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위염 등의 위장장애를 앓고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1차적으로는 말씀하신대로 내과적인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맞지만 내과적인 약물로도 조절이 힘들고 원인이 명확하게 스트레스라고 판단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해 상담해 보는 것도 방법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청심환과 같은 성분이 분명하지 않은 약물은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통해 자율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소화기계 위징관 기관들은 스트레스에 예민한 기관이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다소 심하신 편이기 때문에 우선 소화기내과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그 때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교감,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인해서 놀라거나 할때 위장장애가 발생할순 있습니다.

      우선은 내과적으로 내시경을 통해서 위장 질환은 없는지 먼저 확인을 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