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의 국민은 국적이 어떻게 표기되었나요?

Question

몇달 전, 일제 시대의 한국인 국적으로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있었고,

현대의 해외 축구 선수들의 국적을 보면, 수리남 출신 선수들을 '네덜란드령 수리남' 이라고 표기하는데,

식민지 시절의 국민들은 해외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표기되었나요?

Answer 1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의 국제 사회에서 복잡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법적으로는 일본 국적이었지만 실제로는 일본 국민으로서의 권리가 없었습니다. 일본은 조선인들을 필요에 따라 일본인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했습니다.

해방 이후 조선인이 무국적자로 분류되었고, 일본은 이들을 평화조약국적이탈자로 간주했습니다.

영국은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 시민권이 아닌 영국 신민으로 분류하여 제한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프랑스는 식민지 주민들은 프랑스 시민권이 아닌 프랑스 보호 하의 주민으로 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