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내과

똥그라미
똥그라미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가님들께 여쭤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소화가 조금씩 안 돼서 잘 체하기도 했고 한 번씩 소화제를 먹어주곤 했습니다. 심할 때는 내과를 방문했었고요. 기능성 소화장애,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곤했죠. 그런데 원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종종 났었는데 이 위치가 왼쪽 윗배에서 났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오른쪽 아랫배까지 이소리가 나네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누웠을 때 가스가 움직이는 게 보여요. 저는 뱃살이 없는데 가스가 이동할 때 볼록하고 튀어나오는 게 보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나고 무엇보다도 꿈틀대는 느낌이 많이 느껴져요. 그리고 아랫배가 묵직하고 당기고 허리도 당김 증상이 있습니다. 뻐근할 때도 종종 있고요. 그런데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있진 않거든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이 설사인 걸로 아는데 저는 그런 증상은 일절 없습니다. 그래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분류될 수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어릴 때부터 소화가 잘 안 되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팽만감이 느껴지는 증상은 기능성 소화장애 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기능성 소화장애는 특별한 이상 없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1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하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이나 불편감이 3개월 이상 반복되고, 배변과 관련된 변화(변의 횟수나 형태 변화)가 동반될 때 진단합니다.


    복부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장내 가스 이동이나 소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안, 식습관 변화, 유제품 섭취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이나 소리만으로는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지 않으나,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혈변, 체중 감소, 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특히 유당불내증이 의심될 때) 섭취를 줄이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FODMAP 식단(특정 탄수화물 제한)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필요시 소화제, 프로바이오틱스, 심리적 안정 요법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설사를 흔히 동반하지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야기 하시는 주관적인 소견들을 놓고 정확히 맞다 아니다 하는 등의 결론을 내려드릴 수는 없긴 합니다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전형적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기능성 장 장애 등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배변과 관련이 되는 증상이며 설사로 제한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의 경우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진료를 통하여 기질적인 원인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