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조상들은 떡국을 꿩고기를 넣어서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떡국을 먹기시작했나요?
옛날에 우리조상님들은 설날이 되면 떡국에 꿩고기를 넣어서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그게 계속내려오다 전남지역에서는 닭고기를 넣어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우리 조상님들은 언제부터 설날에 떡국을 끓여먹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떡국은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설날에 꼭 먹는 음식입니다. 떡국은 떡, 고기, 야채 등을 넣고 끓인 국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떡국을 설날에 먹는 풍습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떡국을 먹으면 새해에는 복을 받고,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떡국은 흰색을 띠고 있어,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시작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떡국을 끓일 때 꿩고기를 넣었습니다. 꿩은 새해를 상징하는 동물로, 떡국을 끓일 때 꿩고기를 넣으면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러나, 꿩은 귀하고 비싼 동물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꿩고기를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은 닭고기를 넣고 떡국을 끓였습니다. 닭고기는 꿩고기보다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동물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닭고기를 넣고 떡국을 끓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떡국은 설날에 꼭 먹는 음식입니다. 떡국은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맛도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동국세시기’나 ‘열양세시기’ 같은 문헌에 떡국이 차례와 세찬에 없어서는 안될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 책에서 떡국은 새해 차례와 아침식사 때 없으면 안 될 음식으로 손님 접대용으로 꼭 내놓았다고합니다. 동국세시기는 떡국이 겉모습이 희다고 해서 '백탕', 혹은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는 뜻에서 '병탕'이라 적혀있으며 조선 초기 서적에는 떡국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민족이 조선 중기부터 설에 떡국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19년 열양세시기, 1849년 동국세시기 등에 돈 같이 썬 흰떡을 장국에 넣어 끓인 것이 떡국이라 언급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에 즐겨먹는 떡국은 삼국시대 '병탕'이라는 이름으로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조선 시대에 섣달 그믐이면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때 자연 숭배를 기본으로 했으며, 주식을 쌀이 아닌 떡으로 먹었기에 떡으로 만든 제사상을 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고기와 떡은 사람들이 요리를 해서 먹고 복을 빌었다고 하는데, 떡은 상온에 두면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넣어 부드럽게 먹음으로 떡국이 탄생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설날에 떡국은 반드시 꿩고기로 육수를 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꿩은 직접 잡아야 하고, 비싸게 거래되었기 때문에, 꿩대신 닭으로 육수를 내어 떡국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탄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떡국을 최초로 먹기 시작한 시기는 <동국세시기>에 나와있습니다. 조선 후기 풍속을 설명한 책으로 떡국을 최초로 먹은 시기를 고구려 유리왕 이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