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 기독교가 처음 전파된 것은 1549년, 포르투갈의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에 선교 활동에 따른 것입니다. 하비에르는 일본의 다이묘(영주)들의 환영을 받으며 전도하였고, 세례성사를 집전하면서 많은 신자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고니시 유키나가의 영지에서는 다이묘의 영향으로 영지 내 주민이 모두 기독교 신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말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면서 곧바로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요토미는 오사카와 교토에서 활동하던 서양 선교사들을 체포해 나가사키까지 끌고가 처형했습니다. 그리고 에도 막부도 기독교를 박해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