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말해지는 이도류(二刀流)란 투수와 타자를 모두 능숙하게 해낼 수 있는 선수를 말합니다. 사실 이도류를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선수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거 분업화가 되기 전 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의 보스턴레드삭스의 베이브 루스 선수가 투타 모두 성공적으로 해내어 사실상 유일한 이도류였습니다. 그러나 그도 규정타석과 규정이닝 둘다 채우지 못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0년뒤 이도류라는 말의 장본인인 오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괴물신인으로 홋카이도 닛폰하무 파이터즈에 입단한 그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투타 겸업을 해내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한시즌에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모두 소화한 괴물이 등장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