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예금·적금

귀여운쭤니
귀여운쭤니

한국 금리 내년에는 인하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 금리를 3.5% 안팎으로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했는데요,

최근에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현재 3.25%까지 올라왔는데, 내년에 인하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된다는 소식에 의해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정점을 조금 낮추는 것 같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준 인사들의 말을 빌려서 생각해보게 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고 금리의 정점 수준은 5%~5.25%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정점을 생각한다면 한국의 최종 금리는 3.5%보다 조금 높은 4%정도 선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빨라도 2024년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조금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2023년도 연말이나 2024년도 상반기부터 금리인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건설사들과 저축은행들의 부실화 그리고 고금리로 인한 소비침체가 맞물리면서 심각한 경기침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 금리인하를 미국보다 조금 빠르게 할 것으로 예상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3.5%까지 오르면 하반기부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금리인하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금리인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함께 미국의 금리정책에 영향을 받는 바 미국이 금리인하의 시그널을 주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만 금리인하를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 대로 현재 한국의 기준 금리는 3.25%이고 미국의 기준 금리는 4%인데 이번 달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소폭이나마 인상이 예상됩니다. 아마도 0.25~ 0.5% 내외가 될 것 같아 어찌되었든 한미 금리 격차는 1%로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금리 전망은 이번 달 미연준의 FOMC 회의 직후 발표하는 금리인상 점도표와 경제전망 리포트가 중요할 듯합니다.

    지난 9월 점도표에서는 올해 연말 금리를 과반수 이상이 4.25~4.75%로 예상했는데 예상 범위 내에 금리가 도달할 듯하고

    내년에는 과반수가 4.5~5%까지 예상했습니다. 즉, 내년 금리는 올해처럼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없겠으나 물가 수준이 아직 높아 금리를 당분간 내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선 경기 상황을 지켜 보며 상반기를 보내다가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경제 등의 상황을 예의 주시 후 금리 인하 여부를 하반기 중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10월 CPI 지표(아래 두번째 표 참조)를 보면 여전히 에너지와 식음료의 가격 상승률이 타부문 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미국 Fed의 금리 인상 기조가 어느정도 꺾여야 가능하며, 미국이 인상한다면 결국 우리나라 역시 어느정도 인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년 Fed의 금리 동향을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승룡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부 시장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한국시장은 결국 미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미국도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말경부터는 하락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선거도 생각을 해야하니 말이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더욱 후퇴한 한은의 경기 판단과 3.50%의 최종 수준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아 내년 2023년 상반기 까지는 금리인상이 지속되고 2023년 하반기가 되어야 금리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 등을

    보았을 때, 인상될 확률이 높아보이며

    당분간은 물가가 아무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인하보다는 동결의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내년엔 인하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어쩔 수 없이 미국 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한국 입장이고 현재 미국은 고점 찍고 물가가 7.7%로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으며 물가상승률 목표치 2~4%까지 올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 약 5~6%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소폭 오름세로 둔화 하겠지만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