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되는 우리나라와 미국 금리차는 어느정도 인지요?
오늘 미국이 금리를 0.25% 올려서 4.75%~5.00%가 되어 우리나라는 3.5%로 1.25%이상 우리가 낮게 되었는데 우려되는 수준은 아닌지요? 그리고 다음 우리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어느정도로 보시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격차 보다 '향후 벌어지게 될 금리격차'가 중요한 것인데, 당일자 파월의장은 기자와의 질의에서 경기침체의 현상이 제대로 예측되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곧 현재 금리인상 수준이 '경기침체'의 우려로 인해서 낮아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은 0.25%가 되었지만 연준은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을 경기침체의 징조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에 우리나라 금통위는 이러한 연준의 기조를 생각한다면 금리인상을 0.25%를 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현재(2023년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인 연방 기준금리는 3.00% 수준이며, 한편 대한민국의 기준금리는 1.75% 수준입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약 1.25% 정도입니다. 이러한 기준금리 차이는 외환시장에서 환율 등의 가치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응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금리 격차가 더 커졌지만, 이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구조와 경제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조금씩 인상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불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인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 수준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세와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급격히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음 우리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단,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금리 동향을 예측하기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