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놀이같은 거 배울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
또래 아이들이랑 놀이 같은거 배우면서 친구도 만들고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의 성격도 좀 고쳐주고 싶어요. 유치원이나 놀이방 갈 나이에도 이러면 정말 키우기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요 ㅜㅜ 친정 아빠가 아이랑 같이 갈만한 문화센터 같은 데라도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그리구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기와 함께 놀이를 배울 만한 곳으로는 문화센터에서 지역별로 운영되는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어린이 박물관은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에게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미리 상황을 설명해 주고, 약속한 시간에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아이가 점차 적응해 나갈 수 있으며, 아이의 성격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또래와 상호작용 할 시기 인데도 또래와 놀이를 즐기지 못한다 라고 한다면
우선 아이를 너무 옆에 끼고 있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시고,
그 다음은 아이의 기질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의 기질이 순하고,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소극적이라면 아이가 환경과 사람에 대해 익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환경과 사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은 한계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역할극을 통해서 친구와 놀이 방법,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 친구와 대화 및 놀이 시 상황에 맞는 행동, 언어, 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하는 활동이 많을수록 낯을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문화센터에서 하는 활동을 다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를 많이 참석해주셔서 부모님도 육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만 있는 육아가 아닌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기에게는 점진적인 접근이 도움이 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만 놀이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한 장난감이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물건을 함께 가지고 가면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놀이의 장소나 환경에 대해 사전에 이야기를 나누어 주고, 놀이가 끝난 후에는 아기와의 충분한 애착 시간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친구 만들기를 어려워할 수가 있는데요. 각 아이들마다,조금씩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지못해서 그렇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역할놀이를 하면서 구체적인 상황속에서 직접 연습을 해보며 아이에게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구체적으로 해주셔 보세요. 좋아하는 책을 함께 읽어보게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영유아스포츠 활동을 시켜보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래 친구들과 체육활동을 하면서 함께 단체생활을 할 때 어떻게 자기가 행동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우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