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이푼, 허리케인 이름이 다르지만 다 같은거라고 봐야하나요?
태풍 / 타이푼 / 허리케인 / 사이클론 등
저기압 회오리? 같은걸 지역마다 그냥 다르게 부르는거고, 실제론 다 똑같은거라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태풍과 허리케인, 사이클론, 타이푼은 모두 같은 종류의 기상 현상입니다. 다만, 발생 지역에 따라 이름만 다르게 부르는 것입니다.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은 모두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 지역에 따라 구분하여 부르는 것입니다.
태풍이나 타이푼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발달된 열대저기압이며, 허리케인은 북동태평양, 중앙태평양, 북대서양, 사이클론은 인도양, 남태평양에서 생성, 발달된 열대저기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 타이푼, 허리케인, 사이클론은 모두 열대성 저기압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열대성 저기압은 적도 부근의 따뜻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으로, 중심 부근의 풍속이 17m/s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의미합니다. 타이푼은 북서태평양 동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의미합니다. 허리케인은 북대서양과 북동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의미합니다. 사이클론은 인도양과 남태평양, 호주 주변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태풍, 타이푼, 허리케인, 사이클론은 모두 발생하는 지역과 명칭만 다를 뿐, 발생 원인, 특징, 피해 등은 모두 동일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최대 풍속이 17m/s이상이면서 강한 폭풍우와 열대성 저기압을 가리킵니다. 이런 태풍은 발생 위치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집니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되는 태풍은 타이푼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이라고 부르고 북대서양, 메시코만 미국등에서는 허리케인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호주에서는 윌리륄리라고 부른다고합니다. 이름만 다르지 다 동일한 태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다같은거라고 봐도 크게 문제 없습니다.
결국 고기압단에 의한 강한 기단의 형성이니까요.
이름만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