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1950~60년대 군부 쿠데타는 왜 빈번하게 일어 났을까요?
1950~60년대 소위 제3세계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페루, 이집트, 터키 등 많은 나라들에서 군부 쿠데타가 많이 발생했다던데, 왜 시기적으로 그때 그런 일들이 많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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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많은 나라들이 독립을 하였으나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불안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나라에서 군부는 자신들의 혼란을 정리하고 국가를 재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그 상황에서 냉전 중 미국과 소련이 배후에서 제3세계의 정치에 개입하여 쿠데타를 지원하거나 조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집트, 터키,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등의 나라들에서 군부 쿠데타가 승리하고, 국민과 국제적 인정을 받아 다른 나라들에 동기 및 자신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나라던 후지 국 단계에서는 군사 정권이 자주 정권을 잡게 됩니다. 2000년 이후 쿠데타가 불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군에 대한 문민 통제가 그만큼 확실해졌기 때문인데 문민정부를 표방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가장 빠르고 가장 힘 있게 추진했던 게 바로 하나회 뿌리 뽑기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다른 후진국 들도 정치가 어느 정도 안정되게 되면 더이상 군사 구데타는 일어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