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격 훈련을 할 때 탄피 찾다가 총구 앞으로 지나가면
사격 훈련을 하는데 10발을 쐈는데 탄피를 9개를 찾고 1개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 1개를 찾아서 얼른 주워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줍다가 총구 앞으로 지나갔는데 중대장이 제 멱살을 끌고 집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욕도 엄청 먹었고요..
물론 총구 앞으로 가는 행동은 위험한 행동이긴 하지만 제가 부사수에 있는 상황이었고 사격을 하기 전 안전 검사에도 문제가 없었고 총 10발 중에서 10발을 쏘는 것도 확인을 했고 9개의 탄피를 찾고 1개를 제가 찾았으니 그냥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고 갔던 것이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욕 먹으면서 멱살 잡히니까 계속 마음에 남아있고 좀 짜증도 나더라고요. 이 생각을 잊는 방법이나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탁월한다슬기39입니다.
혹시 짱구는 못말려를 보셨나요? 거기에서는 유리가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토끼 인형을 가지고 다닙니다. 질문자님도 그런 걸 하나 장만하셔서 스트레스를 푸시는 건 어떨까요?
사격장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절대 총기 앞으로는 지나 가면 안되는 것 입니다. 아무리 안전 검사가 다 끝났다고 해도 사격장을 나오라는 중대장의 명령이 있을 때 까지는 총구 앞으로 지나 가면 안되지요. 중대장 입장에선 혹시 라도 있을 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 하기 위함이니 본인이 그냥 잘못했다고 생각 하고 넘어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구타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 이였습니다.
사격장에서는 가장 위험한 행동이 총구를 지나가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지휘관이라면
아무래도 그런것을 방치했다가는 더큰 사고가 나기 때문에 제지를 했던것 같아요
사격장에서는 무조건 총구앞으로 지나가면 되지 않습니다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글만 본다면 사실 중대장이 잘못한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검사를 다 했더라도 사격장에서는 절대적으로 통제관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사격장에서는 통제를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고,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가혹행위가 있다고 해도 넘어가죠.
질문자님의 기분은 좋지 않겠지만 받아들이면 됩니다.
중대장은 그렇게해서라도 질문자님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만약 어영부영 넘어갔다면 다음에도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고, 그땐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사격장에서는 앞으로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고 받아들여보시면 마음이 조금 편해질거에요.
죽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사격장에서 중대장의 말을 듣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면 다른사람의 오발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중대장이 화가 날만하네요. 그래도 맘에 남았다면 그것을 인정해 버리세요. 그래야 맘이 편합니다. 내잘못을 인정하는것이죠
그때 상황이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훈련이라 중대장님도 그러셨던 것 같아요. 그 일이 계속 떠오른다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다음엔 더 조심하겠다고 다짐해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질 거예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