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금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2021. 09. 01. 15:08

제사정상 빚이 많이 생기고.. 부모님은 별도 현금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아버지가 제명의로 토지를 증여해주신 땅이 있는데 제가 이거 가지고 여자친구에게 사정이 있어 우리집에서 해줄게 부모님이 주신 땅에 제가 가지 전세금 정도 뿐이라 했더니

당장 현금화 할 수 없는 토지는 결혼자금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저로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사실 빚이 많이 생길때는 결혼 생각을 포기했는데... 여자친구쪽에서 끌어준거라 그대로 진행한건데...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한건지 궁금하네요..

결혼자금에 당장 현금화 할 수 없는 땅은 결혼자금이 아니다 vs 결혼자금이다... 의견을 듣고 싶네요..


총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자친구분이 말씀하신 결혼자금이란 것이

당장 현금화 해서 지금 결혼식을 하기 위한 자금으로 쓸 계획의 돈을 말씀하신다면

당장의 결혼자금은 아니다 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남자분이 말씀하시는 결혼자금이란 것이

당장은 못 써도 앞으로 결혼생활에서의 자산의 일부다라고 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은 결혼자금이 맞지요

그저 생각의 차이이니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시고요

토지에 전세금까지 있는 사람이 뭐 얼마나 많겠습니까?

저는 땡전한푼 없었는데요 ㅎㅎㅎ

일하시는데 행운이 많이 따라줘서 얼른 빚도 청산하시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토지자산도 잘 관리하셔서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한 결혼생활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2021. 09. 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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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결혼전 특히나 남자들은 더욱 고민 이 많이되죠 이거 결혼전에 성공하고 여자를데려와야 하는데 라고요 ㅎ 답은 힘들어도 서로 옆에서 위로해주고 같이 생활의 모든것을 공유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1. 09. 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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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자금은 크게 결혼식, 신혼집 및 혼수, 신혼여행에 드는 비용을 말하는 것 같아요. 결혼을 위해 실제로 쓰이는 돈이죠.

      당장 현금화할 수 없는 땅은 결혼자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기위해 쓸 수 있는 돈이 아니니까요

      땅에서 다달이 돈이 나와서 그 돈을 쓸 수 있으면 결혼자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결혼준비할 때는 이것저것 부딪히는게 많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기분 상하기도 하고요. 여자친구분과 의견조율 잘하셔서 원만히 진행되시길 바래요~

      2021. 09. 0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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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자산이라기 보단
        그냥 자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자산으로 사용하기 위해 ,
        땅을 팔 계획이거나 내놓으셨으면 ,

        당장 유동성가지고 있는 현금이 아니지만 서도 ,
        그렇지 않다고 딱 잘라 말하긴 애매할 것 같습니다 .

        결혼을 위해 쓸 예정이면 결혼자산이 맞지요 .

        한 예로 금괴를 가지고 있는데 ,

        '내가 금을 가지고 있다 . 이게 현금은 아니지만 가치가 있는 재산이니 결혼자산이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내가 금을 가지고 있다 . 결혼 자금으로 쓰기위해 현금등 유동자산으로 팔거다 '
        는 다르지요 .

        전자는 그냥 재산이고
        후자는 결혼자금이지요.

        2021. 09. 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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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인생에서 아주 큰일이죠. 하지만 그런일이 평생 한번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부모님께 서운할수 있을거라 생각돼요. 하지만 당장팔기보단 좀더 시세가 오른다면 나중에 출산을 할 수도있고 집안에 큰일이있거나 하다못해 기다리다보면 아이 교육비가 필요할때도 있죠. 그리고 땅은 현재보단 나중이 더 수익날 확률이 크죠.

          그땅을 부모님이 다른데 쓰지않는다면 질문자님에게 쓸 것이니 기다려보세요.

          2021. 09. 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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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자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자금이란 결혼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인데 결혼에 사용할 수 없으니까요.

            저도 결혼을 했지만 결혼자금은 축의금, 대출, 할부 등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은 계약금만 내고 결혼식 끝나서 정산하고 보통 축의금으로 지불합니다. 남은 축의금은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이 가져가시지만 저의 경우 집구하는데 보태라고 주셨습니다.

            집을 구할 때 대출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이자가 싼 대출(디딤돌, 버팀목)을 받으시고 필요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최대한으로 받고 결혼자금으로 쓰시고 남는거를 갚으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전세집 구하고 차사고 신혼여행비용까지 쓰고 갚았습니다.

            가전제품 및 가구는 모두 6~12개월 등 무이자가 가장 긴 할부를 써서 구매했고 그동안은 아끼면서 살았습니다. 삼성. 현대카드 정도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준비를 다 하고 결혼하는 부부는 많지 않습니다. 저도 결혼할 때 1억정도로 시작했구요. 정말 사랑한다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감내하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 09. 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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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자금이란 결혼을 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위해 모아두는 것이고,

              지금 당장 현금화할 수 없는 땅은 결혼자금보다는 글쓴이님의 재산이 아닐까요?

              한마디로.. 토지로는 결혼식장을 빌릴 수는 없으니까요..

              2021. 09. 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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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자금이라고 말하면 당장 결혼할 때 못쓰니까 결혼자금이라고 할 수 없죠 . 그런데 만약에 전세금 빼서 그 땅에 집 지으면 결혼자금이죠. 당장 팔아서 돈으로 만들면 결혼자금이고요. 이건 답이 없어요. 저는 두 달 전에 결혼 했거든요. 땅 그까이꺼 없어도 결혼 할 수 있어요. 저도 돈 전세금도 없었고 모은 돈 조금 있는 걸로 실입주금 내고 들어가서 나머지 융자 받고 집 사서 잘 살 고 있어요. 주위에 LH임대 주택에 사는 사람도 많이 있고요. 용기내서 차근차근 계획 세워서 하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어요. 용기내세요.

                2021. 09. 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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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장 결혼자금으로 활용 할수는 없는 땅은 결혼자금은 아닙니다.

                  다만 담보로 대출실행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결혼은 해야하니 담보대출을 받으시고 부동산매매를 하여 대출을 청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021. 09. 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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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자금이란 결혼할 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융통될 수 있는 자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당장 현금화가 불가능한 토지는 결혼할 때 사용할 수 없으며, 현재 화폐로 가치를 환산할 수 없기 때문에 결혼자금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결혼 전 토지매매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면 결혼자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 09. 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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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결혼 전제에 사랑이 빠졌다고 가정하고 생각했을때

                      결혼자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혼기준에 결혼전 취득한 재산은 배우자랑 나누지 않기도하고

                      결혼시에 당장 현금이 필요하지 땅이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땅 가치가 얼마가 될지는 몰라도 현재기준으로 그림의 떡일 뿐이니..

                      근데 전세금 정도 있으면 결혼자금으론 충분한거아닌가요?

                      현금이 굳이 필요하다하면 토지담보대출을 받으세요

                      물론 이자는 엔빵

                      결혼자금의 기준이 전세금+@ 인건가요?

                      2021. 09. 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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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께서 결혼을 포기했을 때 끌어준 여자친구라면 당장 현금화 할 수 없는 토지는 결혼자금이 아니라는 말에 별다른 의미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 팩트를 얘기한 게 아닐까요?

                        저도 결혼할 때 IMF때 가정의 사정이 어려워지고 취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중에 2천만원 밖에 없었거든요. 당시에 현실적인 문제를 애인(지금의 아내)가 얘기할 때마다 위축되고 서운했는데 이미 저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아내는 별 다른 의도를 갖고 얘기한 건 아니었습니다. 글쓴이는 자산의 개념으로 얘기를 했고 결혼하실 여자분은 결혼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자금으로 얘기한 게 아닌가 싶은데...

                        결혼할 때 남자가 가진게 별로 없으면 소극적이게 되고 쉽게 서운해지고 그러더군요. 지금 현재 현금화할 수 있는 땅이 결혼자금이다 아니다는 중요한 문제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냉정히 얘기한다면 그 땅은 자산은 될 수 있겠지만 결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결혼자금은 아니죠.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오해하거나 속상해하지 말고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결혼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2021. 09. 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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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결혼한 신랑입니다. 저희도 양가 부모님이 축의금으로 도와주시고 저도 1000만원 정도로 현금을 가지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우선 저희는 상견례를 하면서 양가부모님과 예물예단 없이 하자고 하고, 축의금도 양가부모님께서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비록 저희는 전세금 없이도 대출 받아서 현재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결혼은 현실이라고도 하지만 현실 그대로 타이밍도 존재합니다. 신부님과 평생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예식장 계약금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너무 현실성이 없는것 같아서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명확한 것은 결혼 전에 두분의 경제적인 가치관이나 앞으로 소비에 대해서 잠깐이라도 이야기 해보는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 맞지는 않지만 집은 어디에 할지, 경조사비는 어떻게 할지, 식비, 명절 챙기는 용돈 등등 사소한 것이라도 대략적으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결혼할 때 이 모든 상황을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여 마음이 답답하였는데요. 아내와 함께 대화하고 타협하니깐, 결혼생활에서도 갈등이 있으면 대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저는 결혼자금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다른 누군가가 아니다라고 하면, 한번 고민은 해보시고 신랑님의 선택이 맞다고 저는 생각되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2021. 09. 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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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는 결혼자금이라고 보기엔 어려울것같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결혼을 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당장 쓸수없기때문이고 노후자금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빚이있어도 서로 계획을 잘짜고 잘 이루어낼수만있다면 결혼을 하는게 잘못하신 선택은 아닌거같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빚이있는 사정을 알고도 결정을 한 선택이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확답을 받아보시게 좋아보이네요

                            2021. 09. 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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