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은 대부분 일시적 설염 또는 아프타성 궤양(구내염)의 형태로, 피로·스트레스·수면 부족·면역 저하·국소 자극(딱딱하거나 매운 음식, 혀를 씹은 경우)과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대개 3일에서 7일 사이 자연 호전됩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자극 최소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맵고 짠 음식, 알코올,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미지근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청결은 유지하되, 자극적인 가글(알코올 함유)은 피하고 생리식염수나 순한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소 치료로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구강용 스테로이드 연고(예: 트리암시놀론 구강연고)를 병변 부위에 하루 2회에서 3회 얇게 도포하면 염증과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리도카인 함유 국소 마취제를 식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신 증상이 없다면 경구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출혈·딱딱한 경결·반복적인 재발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 구내염이 아닐 가능성도 있어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흡연자이거나 구강암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병변이 하얗게 패인 형태인지, 아니면 붉게 돌출된 형태인지에 따라 접근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