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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7.10

식물이 햇빛을 보지 못할 때 키만 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식물들을 씨앗을 심어서 키우다보면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 더 키가 크게 자라게 되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햇빛을 못보면 오히려 더 잘 못자랄 것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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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이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도 더 크게 자라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과정에 기인합니다:

    1. 에틸렌 억제: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식물은 일정 시간 동안 햇빛을 받지 못한 신호를 받습니다. 이 신호는 식물에서 에틸렌이라는 가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에틸렌은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따라서 식물은 햇빛을 받지 못한 경우에 에틸렌의 억제 작용으로 인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칭 현상: 햇빛을 받지 못한 식물은 햇빛을 향해 자라려는 스트레칭 현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식물이 햇빛을 찾아 향하려는 자연스러운 성장 반응입니다. 따라서 햇빛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식물은 더 높게 자라려고 하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이 지속적으로 햇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영양분 부족이나 에너지 저하 등으로 인해 식물의 건강과 생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햇빛은 광합성과 식물의 대사 활동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식물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햇빛이 충분히 제공되는 환경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을 받지 못하는 식물은 줄기를 길게 뻗어 햇빛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햇빛을 받지 못하는 식물은 햇빛을 받는 식물보다 키가 더 커집니다 하지만 키만 클뿐 햇빛을 받은 식물에 비해 매우 약한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이 햇빛을 받지 못할 때 키가 크는 이유는 광어학적 조건과 호르몬 조절에 기인합니다. 일부 식물은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진화를 거쳐 광합성 비율을 낮추거나, 다른 생육 조건에 적응한 변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식물의 호르몬 조절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적합한 호르몬 농도와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어둡고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광합성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오시산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식물의 생장이 저해됩니다. 반면에, 어두운 환경에서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지브렐린은 빛의 영향을 받지 않고도 증가하며, 이에 따라 식물의 생장이 촉진됩니다.


  • 햇빛은 식물이 광합성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입니다. 광합성은 태양으로부터 얻은 빛을 이용하여 탄소와 물을 이용해 포도당과 산소를 생산하는 과정입니다. 포도당은 식물의 에너지원이 되고, 산소는 호흡과 다른 생리적 기능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면 광합성이 억제되어 포도당 생산이 감소하고, 이는 식물의 성장과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은 식물의 생장과 발달에 중요한 신호를 제공합니다. 식물은 광원에 따라 굽어지거나 성장 방향을 조절하는 광어성 성장을 수행합니다. 이는 식물의 줄기, 잎, 꽃 등이 햇빛을 향해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광어성 성장이 억제되어 식물의 키가 작아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