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만나고 헤어지면 기분이 너무 찜찜해요

벌써 한달째 남자친구를 만나고있는데요..

남자친구랑 만나고 헤어질때마다 마음이 좀 찜찜해요.

저 혼자만의 불안이라기보단 제가 너무 좋아하는 느낌...?

나만 생각하는걸 아닐까 그사람을, 이런생각이 불현듯 들어요.

제가 잔소리도 많이하고 말싸움도 잘해서 남자친구를 이겨먹으려고 한적도 종종있었구요. 그런데 어제는 그 애가 저한테 고칠점을 지적해주고 알려줘서 저도 어느정도 인지하고있던터라 다행히 대화는 순조롭게 끝났어요.

문제는 제가 요즘 성관계를 하고싶지 않다는 거에요.

현재 자취중인데 어제 남자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워서 끌어안고 자고싶기도 하고 계속 시간을 보내고싶어서 헤어지기 아쉽다고 초대했고, 그 애도 알았다고 흔쾌히 했어요.

근데 제가 성관계를 계속 거부하니까 삐지기도 하다가 계속 시도하길래 오늘은 몸이 안좋다고했어요..

약간 말만 알았다 알았다 하면서 계속 시도하는거에요, 그러다 삐질때는 자기가 막 만만하냐고, 장난감아니냐 이런말도 하고

저야말로 얘가 자꾸이러니까 날이러려고 만나나..?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제가 이 남자랑 예전에 몸을 안섞은것도 아니거든요..

최근에 싸운적도 많고해서 좀 지치기도 해서 그냥 휴식기간을 갖고싶기도 해서 성욕까진 안생겨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보고 계속 귀엽다고 해주긴 하는데 .. 제가 데려다주긴했는데 자꾸들어가라그러고.. 헤어질때 좀 휑하니 간것도같기도하고

둘다 취준생, 학생 동갑입니다.

저도 참 독한게 결국 스킨쉽은 안하고 그대로 아침이 되서 헤어졌답니다^^

뭔가 이건 아닌것같은 느낌때문에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런 상황은 서로의 감정과 마음이 맞지 않거나, 기대와 현실이 충돌해서 생기는 거예요. 중요한 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 거고, 상대방도 그걸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필요해요. 성관계는 강요하는 게 아니고, 서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맞춰가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만약 계속 강요하거나 무리하게 시도한다면, 오히려 관계가 더 멀어질 수 있어요. 자신이 편한 선에서 천천히 이야기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오늘의 하루는 나의 마음대로 된것이 아닙니다.그냥 저절로 살아가는 것입니다.좋으면 만나고 섹스도 마음가는대로하고.헤어져야 한다면 쫑내면 그만입니다.

  •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보통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면 더 보고 싶고 애틋한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찜찜하다는 표현을 하시네요. 만난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이런 감정이 드는 것은 나의 마음이 상대방에게 아직 확신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자의 뇌는 거미줄처럼 복잡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생각이 많다고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에 확신이 있어야 만나는 건데 지금 상황은 확신보다는 의심이 더 강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두분의 감정의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잠시 시간을 두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떨어져 있으면 더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이 가능하기에 거리를 두고 서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있으면 내 마음을 더 잘 들여다볼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남자친구를 한달 동안 만나면서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감정 그리고 믿음이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대부분 여자들은 좋아하고 사랑하고 믿음이 있어야 관계를 하고 싶다는 감정이 생기는데 지금 남자친구에게는 그런 감정이 결여되어 그런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잘 알겠지만 여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관계를 하고 남자는 충동적으로 관계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내 자신이 관계를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며 남자친구가 그러한 것에 섭섭해도 이해 할 수 밖에 없는 입장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관계는 남녀 서로 원할 때 하는게 맞습니다.

  • 아무래도 청춘남녀가 한방에 그것도 연인사이이구 과거 경험도 있으니 집에까지 초대해서 같이 있고 싶다했는데 거부하니 상대방도 기분이 안좋을수 있어요

    이런경우는 밖에서만 만나시는것도 요령인것같아요

  •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께서 잘못된 행동은 아닙니다. 좋아해서 같이 있는거지 성관계까지 하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남자친구분도 성관계늘 하고 싶었을꺼고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 맞춰가는 시기라고 생각이 들고 말싸움 할때 조금 저주는것도 연습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