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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무조건튼실한칼국수

무조건튼실한칼국수

동생이랑 싸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저희 둘다 학생이고 동생은 저랑 나이차가 한 살 밖에 안 나요

요즘 중학생 막 되어서 공부 스트레스 있는 건 알겠는데 화풀이를 자꾸 가족한테 해요

오늘도 제가 강아지 산책 때문에 하네스 채우다가 피가 철철 날 정도로 물려서 소리를 질렀는데요

진짜… 엄청 화내는 거예요 상황도 안 봤으면서 시끄럽다고

그래서 제가 혹시 너 오늘 저녁 조금밖에 못 먹어서 그래?? 했는대 맞대요 오늘 저녁을 조금밖에 못 먹어서 짜증난대요(지가늦게들어와서먹을게없었음)

그래서 어이없어서 싸웠는데 얘가 욕하는 걸 싫어해서 싸울 때 욕도 안 하고 때리지도 않고 말로 따지는데 진짜 개빡치는 게 얘가 맨날 시비 걸면서 막상 제가 뭐라 하면 안 들어요

이거 말고도 갑자기 제 아침밥을 먹고(지 껀 이미 다 먹음) 너왜내아침밥먹었어?? 라고 물어보면 배고파서 먹었대요 사과할 생각이 없음 이 짓을 세 번 정도 했고… 자꾸 제 방 들어와서 방 책을 뒤지고 간다든지 지는 방에 에어컨 개빵빵하게 틀면서 제가 화장실에 20분만잇어도 전기 좀 아끼라고 시비 걸고…

억울한 건 얘한테 먹을 걸 자주 사 줘요 케이크라든지… 디저트를 좋아해서 안 먹는 간식있으면 주고

근데 지는 준 적이 없음

싸우면 제가 혼나요 자맨데 여자애니까 제가 때리면 저만 개 혼나요 얘는 핸드폰 모서리로 나 때려도 딱히 혼내지도 않으면서…

진짜 싸울 때마다 욕 나오고 한 대 쥐어박고 싶은데 하지 말래서 지키고 있는 거거든요

이런 애 대체 어케 해야 덜 싸우죠? 오늘도지숙제해야한다고싸우다가갑자기저쫒아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일단 동생과 진지하게 한 번 얘기를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동생의 그러한 성격 때문에 너무 힘들다, 그리고 가족들도 불편해 한다고 한번 알려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금방은 안되겠지만 천천히 조금씩 바꿔가 보시는 방법 외에는 없어 보이네요..ㅠㅠ

  • 동생이 사춘기 인 것 같아요 나중에 크면 동생이랑 제일 친하다는 걸 느끼겠지만 어렸을땐 치고박고 싸워야 저 정가고 그래요 너무 화내지말고 동생 입장에서 생각하고 본인만 혼나는 이유는 부모님들은 보통 막내를 더 감싸주랴고 합니다 너무 억울해하지마시고 사이좋게 지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