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 있는 전화는 대신 받아야 하겠지만 멀리 있는 전화는 대신 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팀 자체가 다를 수도 있으므로 남의 부서 전화를 대신 받는 것은 업무적으로 비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다만 벨소리 느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서 가까이 있는 전화도 받지 못하면 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리가 좀 있으면 벨소리 음량 등으로 좀 구분이 되지 않을지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 진짜 애매하죠. 가까이서 울리는 줄 알고 받았는데 알고 보니 저 멀리 다른 자리 전화라서 다시 돌려줘야 하고, 그게 반복되면 괜히 내가 전화 받는 사람처럼 돼버리고요. 벨소리만으로 위치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일부러 안 받는다고 해서 무례하다고 보긴 어려워요. 오히려 괜히 잘못 받았다가 더 번거로워지는 경우도 많고요. 다만 너무 자주 안 받으면 주변에서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평소에 자주 받는 편이라면 가끔 안 받는 건 전혀 문제 없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예요. 혹시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사무실 전화기 벨소리를 자리마다 다르게 설정하거나, 담당자 부재 시 어떻게 대응할지 팀 내에서 간단히 정해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