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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적극적인탐험가

종종적극적인탐험가

26.01.09

이제 3살인 고양이가 자꾸 똥을 못 끊고 밖에다가 흘려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아숏헤어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년

몸무게 (kg)

3.2

중성화 수술

1회

배변은 화장실 안에서 하는데 화장실에서 변을 못 끊고 달고 나온 뒤 밖에다가 흘려놓는 일이 잦아요.

많으면 한 주에 한 번 정도, 2~3주에 한 두번 꼴로 저럴 때도 있구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 지는 1년 정도 되었습니다.

바뀐 사료가 문제인가 싶어 사료를 혼합해서 주고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저런 증상을 보여서요.

냥이가 원래 마른 토끼똥을 누는 변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얄캐닌 화이버 리스폰스로 사료를 변경했고, 이후에 변비는 해결됐지만 변이 많이 촉촉말랑(?)해지고 (무른 설사 X) 위에서 언급한 밖에도 똥을 흘리는 증상이 생겨,

레오나르도 사료를 섞어 주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부터 변은 조금 덜 말랑해졌으나 여전히 저런 밖에 흘려놓는 증상은 똑같습니다 ㅠㅠ

원인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보았으나 도저히 감이 오지 않네요

화장실 모래도 매달 교체해 주고 크기도 충분한 데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을 만한 환경도 아닌데, 혹여나 다른 질환이 있을까 봐 걱정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26.01.09

    사료 성분 변화로 인해 대변의 점도가 높아져 발생하는 현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변비 해결을 위해 공급한 고섬유질 사료가 변을 지나치게 끈적하게 만들어 배변 시 깔끔하게 절단되지 않고 항문에 매달려 나오는 것이므로 현재 혼합 중인 일반 사료의 비중을 더 높여 변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물리적으로는 항문 주변 털을 짧게 다듬어 변이 털에 엉겨 붙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식단 조절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문낭 문제나 거대결장 등의 기저 질환 확인을 위해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