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과거는 관료 진출의 최선의 길이며, 과거에 급제해야 고위 관직으로 승진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생들은 평생을 과거 급제를 위해 학업에 매진했습니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로 급제한 인물은 고종 13년(1866) 이건창으로 13세의 나이로 별시 문과 병과에 급제했습니다. 그는 나이가 너무 어려 4년 1세에 이르러서야 승정원주서(7품) 직에 벼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고령으로 과거에 급제한 인물은 고종 24년(1887)에 박문규입니다. 그는 83세의 나이로 개성 별시 문과 병과에 급제했습니다. 고종이 특명으로 병조참지(정3품 당상관)에 제수되어 초고속 승진을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