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임금의 아내 중전은 궁에서 어떤 역활을 해왔나요?
과거 우리나라 임금의 아내 중전은 궁에서 주로 어떤 역활들을 해왔나요?
중전들이 해왔던 역활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비는 국부인 왕의 정실부인이며, 동시에 국모입니다. 그런 까닭에 왕비에겐 막중한 임무와 권한이 동시에 주어졌습니다.
왕비의 임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왕위 계승권자의 생산이라 할 것입니다. 나라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적통의 왕자가 왕위를 잇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선 반드시 왕비가 아들을 생산해야 하는 것입니다.
왕비의 다음 임무는 궁중의 어른을 잘 모시는 일입니다. 궁중에는 선왕의 부인인 대비, 또는 왕대비 등의 어른들이 있기 마련인데, 왕비는 이들을 잘 받들고 섬겨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또한 내명부를 관리, 감독하는 것도 역시 왕비의 임무이며 외에도 왕비가 공주와 옹주, 군주, 현주들을 신경써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전의 기본업무는 내명부의 수장으로서 후궁이나 궁녀들을 단속 하는 일이며 왕이나 세자가 부재중일 때 궁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최고 통수권자가 됨 군사력까지 동원할수 있는 권한도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이 대전에서 신하들과 국사를 논하고 정치와 교육에 주력했다면 왕비는 수많은 궁중에서 생활하나 후궁들과 나인들을 관리하고 그들을 다스리는데 주력하였으며 문제발생 시 그들에 대한 처벌도 스스로 감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전은 내외명부의 수장이므로 내외명부를 통솔, 궐안의 모든 여인들의 인사권을 가지고 궁녀들을 감독했으며 자신의 자녀, 후궁 소생의 자녀까지 거둘 의무를 가지고 있었으며
후궁 감독, 궐 안에 모든 대소사를 관장하고 책임지는 일을 맡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일은 왕이 될 세자를 생산하는 일이 중요하게 맡겨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비는 궁궐 안의 다른
여성들과 숱한 관계를 맺어야 했으며,
왕실의 어른을 모시며 후궁, 세자빈,
궁녀 등 아랫사람들도 거느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