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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린가젤71
멋부린가젤7123.01.23

최초의 라이터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현대에야 라이터를 이용해서 불을 쉽게 만든다고 해도, 과거에는 성냥이나 비벼서 불을 만들었을 텐데.

최초 라이터는 언제 나왔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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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의 라이터는 부싯돌과 화약을 이용한 것으로 16세기에 이미 만들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9세기에 성냥이 등장하면서 부싯돌 방식의 점화장치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823년 독일의 화학자 되버라이너(Johann Wolfgang Döbereiner)가 염산을 아연과 반응시켜 얻은 수소를 백금의 촉매작용으로 점화시키는 방식의 이른바 '되버라이너 램프'라고 부르는 라이터를 개발하였다. 이어서 1903년 오스트리아의 벨스바흐(Carl Auer von Welsbach)가 철과 세륨의 합금을 발화석(發火石)으로 사용하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벤진류를 사용한 오일라이터가 생겨나 제1·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세계에 널리 퍼졌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이터 [light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최초의 라이터는 화약을 사용한 수발총 이었다고 하네요. 최초의 라이터 가운데 하나는 1823년 독일의 화학자 되베라이너(Johann Wolfgang Döbereiner )가 발명하였으며 이는 되베라이너의 램프로 불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라이터가 성냥보다 먼저 발명된 이유는 총기 발달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합니다.


    라이터는 화승총의 발사 원리를 응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화승총이 만들어진 16세기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19세기에 발명된 성냥은 작은 나무막대기 끝에 화학물질 - 대표적인 물질이 인(phosphorus)-을 발라야하는데 인이란 물질을 사용하는 기술의 발달이 화승총의 발달보다 상대적으로 늦어서 성냥이 라이터보다 늦게 나온 것입니다



    인'은 대단히 위험하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어서 그 것을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는 기술이 19세기 말이 되어도 해결하지 못해서 그 발전이 지지부지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래 저래 사용은 해왔으며 서부영화에서 부츠나 벽에 성냥을 그어 담배불을 붙이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따지고보면 성냥제조업자들의 농간이 여기에 개입되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성냥공장 노동자들이 '인'으로 인해 받는 피해는 무시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안전한 물질 사용을 기피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냥공장 노등자들의 직업병으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고 끔찍했습니다.


    돈에 환장한 기업가들은 어느 시대나 늘 있기 마련이니까요.



    현재 사용되는 '성냥'은 20세기초가 되어서야 미국정부와 유럽 여러국가에서 성냥 생산업자들에게 압력을 가해 안전한 물질을 인대신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등장했습니다.